미국의 북한인권위원회가 북한 내 강제노동수용소에 대한 새로운 보고서를 출간했다. 저자 조세프 버뮤데스(Joseph S. Bermdez)는 위성사진 분석을 통하여 비교적 최근인 2014년 경에 개설된 교화소의 건설과정을 추적해서 North Korea’s Long-term Re-education through Labor Camp(Kyo-hwa-so) at Pokchong-ni(복정리 노동수용소에서 벌어지는 북한의 장기 재교육)이라는 제목으로 출간했다.
복정리 교화소의 소재지는 평양시 강동군으로 화천리로부터남동방향 3 킬로미터, 승호리로부터 동쪽으로 7 킬로미터 떨어져 있으며 남강변의 복정리 마을에 인접해 있다고 한다. 보고서는 복정리 교화소의 출입통제소, 경비초소의 위치, 경비영역, 주택, 농업지원설비 등을 분석하고 있다.
보고서 원문은 아래 웹사이트 주소에서 볼 수 있다
https://hrnk.org/uploads/pdfs/Bermudez_Pokchongni_FINALFINAL_Web.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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