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사회 전반에 고착된 남녀 단 두 가지만 인정하는 <양성 젠더 정서> 때문에, 스위스 연방 의회가 공식 기록에서 제 3의 젠더라는 선택지를 거부했으며, 이로서 스위스는 이웃 국가들과 완전히 다른 입장을 취하게 됐다고 지난 21일 AP통신이 보도했다. 그러나 현재 유럽 내 다른 국가들의 공통적인 추세는 스스로를 남성도 여성도 아니라고 주장하는 비양성(non-binary)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옵션을 확대하고 있다. 스위스 연방 의회는 "남녀 양성 모델이 여전히 스위스 사회에 강하게정착돼 있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21일 수요일(현지시간), 의회는 공식 기록에 제 3의 성별을 고르거나 아예 성별을 택하지 않는 옵션을 포함하라는 두 가지 권고를 거부했다. 또한 "현재 스위스에는 제 3의성별을 도입하거나 주민등록부에 성별 기재를 포기할만한 사회적 전제 조건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면서 " 그러한 옵션은 스위스 헌법과 국가 차원 및 26개 주 모두에서 수많은 법률 변경을 요구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위스 정부는 국가윤리위원회의 2020년연구를 인용하면서, 지금은 남녀 양성만 인정하는 현 제도를 바꿀 이상적인 시기가 아니라고 언급했다
Today I would like to talk about precisely how we should take on the goal of strengthening the US - ROK alliance. US is going through a hard time We Koreans were liberated, survived the war, and have grown to become one of the most developed nations in the world; this would not be without support from the US. As such, the US - ROK alliance comes before all other ties that ROK has. Now, due to the COVID-19 pandemic, the US has spent trillions of dollars to ameliorate its effects; this in turn caused inflation, which is why the US is currently undergoing economic hardships. However, would printi
1957년부터 우주 공간은 미-소간 경제력 및 과학기술력을 겨룬 치열한 경쟁 무대였다. 지구를 도는 최초의 인공위성인 스푸트니크 1호를 쏘아 올리고, 인류 최초로 유리 가가린을, 이후 최초의 여성 우주인발렌티나 테레시코바까지 우주 바깥으로 보내는 등 한동안 평화로운 우주 탐사 분야의 선두주자는 단연 소련이었다. 수년 후엔 소련의 우주비행사 알렉세이 레오노프가 우주선 밖에서 우주 유영을 경험해본 최초의 남자가 됐다. 소련과의 경쟁에 매진하던 미국은 1969년 극적으로 우주비행사 닐 암스트롱을 달에 착륙시켰다고 선언했지만, 미국을 비롯한 많은 나라에서 이게 사실인지 아니면 무대 위에서 벌인 연기였는지에 대한논쟁이 여전히 분분하다. 그러나 미국은 소련과의 과학기술 경쟁에서 벗어나 우주 공간을 미래의 전쟁터로 간주하며 우주군으로 재빨리 태세를 전환했다. 게다가 이미 1960년대부터 미국의 분석가들은 우주 전쟁에 대해 논의하기시작했다. 특히 2018년 트럼프가 우주 군사작전수행을 주목적으로 하는 신종 군대인 우주군(USSF)을 창설하면서 이러한 논의는 사실상 계획으로 바뀌었다. 당시 우주군에는 작전부대 외에도 "스페이스 델타"로 알려진 정찰부대가 등장했는데, 이들의
대한민국에 살고있는 대부분의 우리에게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집어삼키든 말든 별로 관심도 없고 알 바도 아닐 수 있다. 그러나주류 언론들의 뉴스들은 신기하게도 정확히 어디 붙어있는지도 몰랐던 과거 소련의 위성국이 러시아 같은 큰 덩치를 상대로 전쟁에서 대승이나 거머쥔듯 하루가 멀다하고 떠들어대고 있다. 과연 사실일까? 지난 1일 데일리 레코닝(DAILY RECKONING)에 올라온 칼럼은 현실은이와 정반대라고 주장한다. 월가에서 40년간 경력을 쌓은투자 은행가이자 유력 언론들에 정기적으로 경제 기사를 기고중인 제임스 리카즈(James G.Rickards)는 주류 내러티브를 믿지 말라고 조언한다. 사실은 이번 러-우 전쟁의 진짜 승자는 러시아라고 단언한다. 그의 얘기를 들어보자. ----------------------------------- 러-우 전황을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구도는 내러티브와 현실간 경쟁일 것이다. 여기서 내러티브는주류 언론, 백악관, 미 국방부 및 영국, 프랑스, 독일의 공식 소식통과 EU및 NATO 본부로부터 나오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반면현실은 이용가능한 최상의 출처를 기반으로, 실제 일어나고 있는 일들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전 세계가 불안정한 에너지 가격에 놀아나고 있다. 어제 오늘 일은 아니다. 도대체 생산과 수요가 뻔하게일정한 에너지 가격이 왜 이토록 춤을 춰야 하는 걸까? 혹자는 코로나19라는대재앙으로 인해 공급망이 엉망이 됐기 때문이라고 하고 누군가는 러시아의 푸틴이 원흉이라고 손가락질한다. 과연그럴까? "석유 지정학이 파헤친 20세기세계사의 진실"을 집필한 전략 리스크 컨설턴트인 F. 윌리엄엥달은 이 모든 미친 에너지 가격의 변동이 블랙록사의 래리핑크를 포함한 월가의 대형 금융 카르텔이 사전에 기획한 UN의 지속가능성 <어젠다 2030>과 EU의 탄소 감축법안인 <FIT FOR 50>에 따른 결과일 뿐이라고 일갈한다. 이 카르텔에는 바티칸과 UN과 EU 집행위 및 세계경제포럼(WEF)까지 포함된다. 그의 얘기를 들어보자. ----------------------- 석유, 가스, 석탄 가격이 동시에 치솟고 화학물질, 알루미늄, 철강 같은 주요 원자재 산업들이 공장 폐쇄에 몰리는 등 세계적인 에너지 위기가 닥치자 대부분의 사람들이당황해하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와 EU는모든 것이 푸틴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군사 행동 때문이라고 주장해왔지만, 이는 사
영미동맹의 대안으로서 공고한 세규합에 나선 경제공동체BRICS가 발간하는 인포브릭스(InfoBRICS)지는 지난15일, 군사력 세계 최강 미국이 최신무기 경쟁에서 러시아와중국에게 뒤쳐지고 있다는 내용의 흥미로운 최근 칼럼을 게재했다. 독립 지정학자이자 군사 애널리스트인드라고 보스닉의 최근 주장을 살펴보자. 군사력과 국가 역량의 축소는 항상 세계 열강들사이에서 쇠퇴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지표였다. 확실히 미국도 예외는 아니다. 역설적이게도 이것이 불가피한 이유는 바로 초강대국들의 군사력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기 때문이다. 군사력을 지나치게 강조하고, 과도하게 사용해서 막대한 자원을투자하면 거의 항상 결과가 좋지 않았다. 역사적으로 이를 증명할 만한 증거는 무수히 많으며, 비교적 최근에도 그런 일이 일어났다. 예를 들어, 제2차 세계대전 중 나치 독일의 맹공으로 수천만 명의 시민이 사망한 소련의 깊은 트라우마는 그러한 공격이 다시는일어나지 않도록 하면서 전후 기간 더욱 국가를 무장시켰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바로 이러한접근 방식 때문에 소련이 해체된 것이다. 소련의 경제력은 본질적으로 군사력에 의해 장악됐었다. 이는 결국 소련의 붕괴를 초래하는 제도의 문제로까지 이어
“달러패권이 끝나간다.”는 뉴스들이 온 사방에서 넘쳐난다. 전세계 산업계의 근간인 석유를 사기 위해선 달러가 필요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세계 기축통화 달러를 휘두르며미국은 세상 구석구석을 지배했다. 나중에는 화력무기까지 얹어 여러 주권국가들을 역내 평화 유지라는 명분하에 침입하며 마지막 선을 넘고 말았다. 국제 무역을 위해 울며 겨자 먹기로 달러를 주고받아야 하던모든 나라들의 피로감은 극에 달했다. 게다가 실물 경제가 받쳐주지 않는 종이 쪼가리에 불과해진 달러는이제 그 명을 다했다. 과연 달러의 거대한 거품이 터져버린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다음은 미제스 연구소가 발행한 최근 보고서에 실린 패트릭 배런의 달러 패권 이후에 관한 전망이다. ---------------------- 세계 달러 패권의 종말이 다가오고 있는데도 미국 정부 누구도 그것이 의미하는 바에 주목하거나 이해조차 못하고 있다. 1944년 브레턴우즈 회의이후, 달러는 국가간 국제무역 결제수단으로 전 세계에서 통용되는 유일한 통화가 됐다. 1944년이전까지는 국가간 결제를 위해 실제 금이 사용됐다. 예를 들어, A국가의수출업자가 B국가의 수입업자에게 물건을 팔 때, B국은 자국통화로 돈을 낸다
2020 미국 대선 사기사건에서 중공과 공모한 블랙록의 추악한 글로벌 통제 실태 미국의 우익성향 독립매체인 내셔널 파일 (National File)이 지난 1일, “코넥 CEO 유진 유의 블랙록과의 연관성 조사중”이라는 기사를 통해 2020 미국 대선 당시 제기됐던 부정선거 의혹수사과정에서 선거용 소프트웨어 회사를 중심으로 중국 공산당과 미국 국토안보부, 심지어 국방부까지 연루됐다는사실을 보도했다. 텍사스 휴스턴에 기반한 부정선거 감시단체인 트루 더 보트(True the Vote)가 제기한, 당시 선거 스태프들의 일정관리프로그램 제작을 맡았던 선거용 소프트웨어 회사인 코넥사(Konnech, Inc)가 민감한 대규모 데이터접근 권한을 중국 계약업체에게 불법으로 유출시켰다는 의혹이 각종 SNS를 통해 걷잡을 수 없이 퍼지자LA검찰이 수사에 나섰지만, 주류언론들은 이를 입증할 증거가부실하다며 기를 쓰고 사건을 축소 ∙ 은폐하기 위해 트루더보트의 운영진들을 향해 맹비난을 퍼붓는 상황이다. 그러나 이 소규모 코넥사 CEO인유진 유(Eugene Yu)와 그의 법정대리인 마이클 리(MichaelLee)가 체포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사실들이 폭로된 것이다. 내셔널 파일의
지난 20일, 우크라이나의 정통 러시아 정교회 옹호 언론인 협회 "UOJ(Union of Orthodox Journalists)"는 남색과 동성혼을 조장하며, 교회법을 바꿔서라도 이를 합리화하려는 에큐메니컬 운동과 이를 추종하는 그리스 정교회 및 바티칸에 적극 반대하는 러시아 정교회에 관한 논평을 게재했다. 내용을 살펴보자. ------------------ 무너져가는서구의 압력과 이단 사상에 굴복하는 이 교회 저 교회에 관한 가슴 아픈 소식이 매일 들려오는 것 같다. 성경과성도들의 예언이 성취되면서 기독교라고 주장하는 많은 것들이 무너지고 있지만 러시아 가톨릭 교회는 진짜 기독교의 마지막 보루, 마지막 남은 자, 마지막 안식처로 굳건히 서 있음을 본다. 그러나 러시아 바깥에서는 가톨릭 교회 전반과 그리스 정교회의 몰락이 시작되면서 진정한 크리스천들에게 큰 슬픔을 안겨주고 있다. 현재 그리스 정교회 본부인 파나르(Phanar)와 바티칸에서는 LGBT 이데올로기 지지자와 반대자 간 투쟁이 진행되고있다. 이 투쟁은 어느 단계에 있으며 앞으로 무엇을 기대할 수 있을까? LGBT와젠더 이념은 엄청난 속도로 전 세계를 휩쓸고 있다. 점점 더 많은 국가에서 동성 결혼을
7월 8일, 일본의 최장수 총리였던 아베가 암살당했다. 전 세계는 엄청난 충격에 휩싸였다. 같은 날,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도 각료들이 대거 사퇴하자 스스로 물러나겠다고 발표했다. 이튿날인 9일, 국가 부도상태에 빠진 스리랑카의 성난 시위대가 대통령 궁을 습격했을 때, 라자팍사 대통령은 이미 군용시설로 도피한 상태였다. 결국 그는 12일 군용기를 타고 스리랑카를 탈출했다. 21일 이탈리아에서는 마리오 드라기 총리가 사표를 던지고 사퇴해 버렸다. 4월 9일에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군사작전 당시 모스크바에 다녀온 파키스탄의 임란 칸 총리가 의회 불신임 투표로 실각한 바 있다. 왜 이 많은 나라의 정상들이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한꺼번에 사라지는 걸까? 혹시 진짜 이 모든 사태를 지휘하는 막강한 배후가 존재하는 걸까? 이에 대해 속시원하게 그렇다고 답하는 놀라운 칼럼 "When the Globalists Crossed the Rubicon: The Assassination of Shinzo Abe(글로벌리스트들이 루비콘 강을 건넜을 때: 아베 신조의 암살)" 이 미국의 독립매체 Global Resaerch에 게재됐다. 한국명 이만열(임마누엘 페스트라디쉬) 교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