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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육군, 헬기 투하용 경전차 개발추진

미 육군, 3종의 신형 경차량 계획 검토 중




9월 10일 조지아주 Fort Bening에서 개최된 육군 연례기동회의에서 지상차량 소요관계자들이 합동 강제진입 임무 수행 시, 가볍고 기동성이 좋은 3종의 경보병 여단용 지상차량 MPF, ULCV, LRV 개발 계획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념상 MPF(공중투하 가능 경전차 MPF(Mobile Protected Firepower))를 구비한 중대급 부대가 보병여단 전투팀의 고기동 전술차량 Humve를 대체할 ULCV(Ultra-Lightweight Combat Vehicle, ) 및 LRV(LRV : Light Reconaisance Vehicle) 를 지원하게 된다.

우선순위가 가장 높은 ULCV는 9명의 보병분대에 전술 기동성을 제공하며, UH-60 Black Hawk 헬기 슬링 수송, 고고도 더운 조건에서 CH-47 Chinok 헬기 내부나 C-130 또는 C-17 수송기에서 공중투하가 가능하다. 지난 6월에 6개 제작업체 차량에 대해서 Humve와 비교하는 기술시연을 통하여 요구사항을 검증하였으며, 최초운용능력평가는 2016회계연도 예정되고 있다.

이 차량은 최대 중량 4,500파운드, 연료 완전 충전 시 250~300마일을 주행하며, 차량 5대로 소대본부, 3개 소총분대, 1개 화기분대를 이동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목표이다. 이 뿐만이 아니라, 장갑, 분대 공용화기 이외에 무기, 첨단 감시·통신장비·무기를 구비하지 않고, 공수 교두보로부터 지원을 받지 않고서도 일주일간 차량 운용 가능하게 설계될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밝혔다.

LRV는 6명의 정찰분대용으로 적외선체계·지상감시레이더·무인항공기 관련 링크와 같은 기본과 첨단 감시체계를 탑재하여 감시장비 탑재 Humve를 대체 예정이다. 비전투차량이므로 소화기, 152mm 파편, 대인지뢰에 대한 기본 방호력과 중(中)구경 무기체계를 갖추고, 향후 중(重)장갑도수용 가능토록 설계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24년 운용을 계획하고 있는 MPF는 10월에 육군소요검토위원회가 ROC를 검토할 예정이며 현대식 적외선 및 사통장치를 탑재하여 벙커, 장갑차, 벽 뒤의 표적을 공격 가능하며, 기본 장갑이 152mm 파편을 방호하고, 한 시간 내에 차량하부 폭발방호를 포함한 완전 전투모드로 전환이 가능하게 설계된다. 

도시, 삼림지역, 정글, 산악지형에서 기동 가능하고, 작전지 도착 후 재보급 없이 24시간 작전할 수 있는 충분한 연료 및 탄약이 적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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