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의 국영 우크로본프롬사가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열린 ‘ArmsandSecurity2018’ 국제방산전시회에서 신형 BRDM 몽구스 전투정찰차를 공개했다.
종전에 BRDM-NIK로 불렸던 몽구스(Mongoose) 4x4 전투정찰차는 측면 해치와 후방 해치가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탑승한 병사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전개가 가능했다. 차량의 전면과 후방 해치에 신형 조준경을 장착하고 추가된 장갑판에 의해 전면 방호력이 크게 개선됐다.
몽구스 전투정찰차는 14.5㎜ KPVT 기관총 1정과 7.62mm PKT 기관총 1정으로 무장한 팔코네트(Falkonet) 전투모듈을 장착하여 강력한 소프트웨어에 의해 영상을 안정화시키고 더욱 정밀한 표적을 파괴 할 수 있다. 또 이베코(Iveco)사의 FPT 텍터 디젤엔진(150hp)을 탑재함으로써 최대속도 100km/h, 항속거리는 1,100kg 이다. 차량의 전장 5.7m, 전폭 2.7m, 전고 2.71m, 축간거리는 3.1m이다.
우크로보론프롬사의 자회사인 프로모보로넥스포르트(Promoboroneksport)사는 폴란드가 노후화된 BRDM-2를 현대화하는 사업에 몽구스 전투정찰차를 제안하기 위해 WZM사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자료출처 : UkrOboronProm new BRDM Mongoose combat reconnaissance vehicle appears, 국방기술품질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