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너럴다이나믹스사가 미 육군에 첫 번째 육군-지상기동차량(A-GMV 1.1)을 성공적으로 납품 완료했다. 제너럴다이나믹스사는 GMV 1.1 차량을 바탕으로 A-GMV 1.1를 납품하며 납품 완료는 2019년 3월로 예상된다.
A-GMV 1.1은 GMV 1.1과 약 90%의 부품을 공유하며 동일한 전략수송 요건을 충족한다. A-GMV1.1은 높은 신뢰성과 조정 가능한 다목적 설계를 바탕으로 육군의 미래 소요에 맞는 능력과 성능을 제공한다.
A-GMV1.1은 헬기로 수송할 수 있으며, 9명의 낙하산병으로 구성된 공수보병 분대와 관련 장비 2,300kg탑재할 수 있다. 개방형 설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임무 역할을 수행할 수 있으며 원격·유인 포탑, 장갑, 극지용 키트 등의 키트 구성을 적용하여 개조가 가능하다.
육군은 GMV1.1사업을 활용하여 국방부에서 이미 완료한 설계·개발·시험의 결과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러한 상당한 시간 절감과 이미 배치된 GMV1.1차량의 입증된 성능 덕분에 육군에서 시급하게 필요한 능력을 전투원에게 즉시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자료 및 사진 출처: Army Ground Mobility Vehicles 1.1 delivered to US Army, armyrecognition.com, 국방기술품질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