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칼라시니코프사가 지난 8월에 개최된 ‘Army 2018’에서 현재 성능개량 추진 중인 최신 우란(Uran)-9 전투용 무인지상차량(UGV)을 전시했다. 신형 우란-9 전투용 무인지상차량은 성능개량 시험이 연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현재 운용시험평가를 실시 중이다.
이는 시리아전에 투입되어 높은 성능을 발휘한 기존 우란-9의 항속거리, 반응시간, 데이터 대역폭을 개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형 우란-9 전투용 무인지상차량은 돌격 및 도시 작전에서 대인 및 대장비 효과 증대 목적으로 화력을 크게 강화했다.
무장은 30mm 2A72 자동포, 칼라시니코프사의 PKTM7.62mm 동축 기관총, 9M120 아타카 대전차 유도미사일 (ATGM) 2발 등을 장착했다. 아타카 ATGM 2발 또는 이글라 계열 단거리 지대공미사일 4발을 추가 장착할 수도 있으며, 신형 전방 카메라 및 크기가 작은 광학전자장비를 화포 위에 설치할 수 있다.
(자료 및 사진 출처: https://www.janes.com/article/83252/russia-upgrades-uran-9-combat-ugv, 국방기술품질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