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 아토믹스사가 2018년에 150kW급 HELLADS(고에너지 액체레이저 지역방어체계)를 중무장 지상 공격기인 AC-130 건십에 탑재하여 시험할 예정이다. ( ※ HELLADS: High Energy Liquid Laser Area Defense System) 항공기에 레이저무기를 탑재하면, 지상발사 체계에 비하여 교전거리가 상당히 증대 된다.
고고도에는 대기 중에 레이저 출력을 저하시키는 입자가 없기 때문에 레이저 빔이 훨씬 더 먼 수백 킬로미터까지 도달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HELLADS 사업은 출력이 유사한 현용 레이저 무기체계에 비해 크기가 10분의 1 정도로 작고 가벼운 150kW급 레이저 무기체계를 개발하여 전술항공기에 통합하는 것이다. HELLADS는 킬로와트(kW)당 무게는 5kg, 크기는 3m3 이하이며, 전체 무게는 750kg이고 대형 냉장고 크기 정도의 공간에 설치가 가능하다.
무게가 750kg인 150kW급 레이저 무기가 개발되면 5,240kg인 1MW급 레이저 무기 구현이 가능하다. 레이저 단위 셀 1개가 75kW의 빔을 생산하며, 저출력 광섬유 레이저와 같이 빔 결합방식을 사용하지 않고 모듈을 결합하여 150~300kW급 빔을 생성한다.
(자료 및 사진출처 : 150kW Laser should begin testing on an AC-130 in 2018 and a megawatt laser drone possible in the 2020s, nextbigfuture.com, / 국방기술품질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