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프락티카사가 키예프에서 열린 방산전시회(2017 Arms and Security Exhibition)에서 구소련제 차륜형 장갑차
BTR-60 섀시를 기반으로 독자설계하여 방호력 및 화력이 강화된 8×8 병력수송장갑차 오토만(Otoman)를 공개했다. 오토만 장갑차는 구형 BTR-60과는 다른 새로운 설계로 전면에 파워팩을 장착했고, 전면 좌측에 조종수 좌석, 중앙에
포탑, 그리고 병력탑승실이 후방에 배치되어 있다.
신형 차체는 현대식 장갑강을 사용하여 BTR-60 원래 차체보다 방호력이 강화되어, 30m 거리에서 7.62mm 소화기 사격에 대해 STANAG 4569 레벨 2 수준의 방탄력을 갖추고, 각 바퀴 아래 6kg TNT급 지뢰 폭발 방호 ○ 전시품은 BM-3 스톰(Storm, Shturm) 원격조종무장장치(RWS)를 장착하고, 포탑에 30mm ZTM-1(2A72) 포(탄 400 발)·7.62mm 동축기관총·30mm AG-17 자동 유탄발사기·포탑 우측에 대전차 유도미사일 발사기 2대가 탑재되어 있다.
320hp 도이츠(Deutz) 디젤 엔진과 전진 6단·후진 1단 기어의 앨리슨 자동변속기 탑재, 조종수·차량장·사수를 포함하여 병력 총 14명 탑승, 완전한 수륙양용이며 섀시 후방에 설치된 하이드로제트 2대로 수중 운행이 가능하다.
<자료 및 사진출처 : Practika of Ukraine unveils Otoman 8×8 armoured at Arms and Security 2017, armyrecognition.com / 국방기술품질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