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크라이나는 키예프(Kiev)에서 개최된 무기·안보 2014 국방전시회 (′14. 9. 24.~9. 27.)에 GROM-2 라는 신형 지대지 탄도미사일 개발 프로젝트를 공개하였다. GROM-2는 단거리(80~290km) 미사일체계이며, 이는 우크라이나 군에서 운용 중인 노후된 Tochka-U (NATO code S-21 Scarab) 전술미사일 복합체계를 대체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신형 GROM-2 복합체계가 사거리가 250~30km인 러시아 Iskander-M 미사일에 필적하며, 이 미사일 수출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GROM-2 개발은 우크라이나 국방부가 통제하고 있으며, 2008년 4월 우크라이나 신문에 따르면, 국방부는 GROM 프로젝트에 1억 1,700만 루불을 할당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