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 해군 설계국의 Atul Saxena 장군은 인도는 현재 40,000톤급의 국산 항공모함 INS Vikrant함을 건조 하고 있으며 현재 개념형성 단계에 있는 2번째 항공모함은 핵추진시스템을 탑재한 60,000톤급 이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함재기의 이착륙 시설과 같은 다양한 선택사양들의 검토가 이루어져야함으로 최종 설계가 완성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는 동, 서해에 각 1척씩 그리고 예비 1척 등 총 3척의 항공모함의 보유를 추진하고 있다.
Saxena 장군은 인도해군의 설계 능력은 상당한 수준에 올라 있으며, 특히 함 건조소요 시간의 단축 기술 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말하면서 최근 함정의 설계 추세는 일반적인 전투뿐 아니라 재난구호 및 인도적 지원, 대 해적 작전 등 다양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다목적 함정 설계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고 언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