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육군이 사이버전 역량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미 육군 NETCOM이 STG사와 380만 달러 규모의 소프트웨어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이번 계약체결로 부여된 STG사의 임무는 소프트웨어 개발, 애플리케이션 보완 및 유지와 같은 기술지원을 하는 것이다. NETCOM은 육군의 글로벌 네트워크 엔터프라이즈(GNE : Global Network Enterprise) 서비스 제공자로서 사이버작전, 정보우위 달성, 합동·유관기관·다국적 네트워크 엔터프라이즈 등 전 영역에 걸쳐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데 이번 계약 체결로 사이버전 역량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NETCOM은 또한 육군의 사이버 공간을 계획·제작·설치·통합·보호·운용하며, 합동·유관기관·정부간·다국적 국가간 활동의 전 단계를 통하여 임무 수행을 지원하고 있다. STG사는 미 본토에 기반을 둔 45만 명 이상의 최종 사용자에게 주요 LandWarNet(LandWarNet : 범지구 정보 격자체계(Global Information Grid))를 의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육군과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