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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육군, 신형 위장무늬 전투복 '2015년 도입예정'

 

 

미국 육군은 광범위한 지형과 환경에서 효과적인 은닉을 제공하는 위장 패턴으로서 개발과 평가가 완료된 최신 위장 무늬 OCP(Operational Camouflage Patern, 작전위장무늬) 전투복을 2015년 여름에 도입할 것이라고 7월 31일 발표하였다.

 

이 제품은 2009년 아프가니스탄 환경에 적합한 위장무늬 전투복을 개발하라는 의회 지시와 병사들의 피드백으로 개발되었으며, 기존 위장무늬 전투복과 장비는 교체시기 도래 시에 바꿀 예정이라고 밝혔다.

 

OCP는 부드러운 녹색, 밝은 베이지색, 어두운 갈색을 특징으로 하며 매사추세츠 주 소재 육군 Natick 연구소에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현재 사용중인 UCP는 녹색·회색·황갈색을 픽셀화하여 조합한 것으로 일부 병사들이 대부분의 장소에서 은닉효과가 낮다고 불평이 많아 새로운 위장복 개발에 착수하게 된 것이다. 지금까지 많은 비난을 받았던 UCP(Universal Camouflage Patern, 만능위장무늬)를 대체하기 위해 Scorpion W2라는 이름으로 육군이 개발 중이다.


OCP는 2010년 이라크 배치 병력에 대한 표준 무늬가 된 MultiCam 무늬와 비슷하며, MultiCam 무늬는 Crye Precision사가 소유권을 가지고 있는 데 비해 OCP는 미국 정부가 소유권 보유하고 있어, 로열티 지급에 따른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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