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셀산사가 국제방위산업전시회 IDEF 2017에서 차세대 궤도형 보병전투장갑차(IFV) 코란(Khoran)을 공개했다. 신형 코란 IFV는 이중 급탄식 35mm 자동포 1문을 탑재한 무인 무장장치를 장착했다. 포탑 상부에 파노라마식 조준경이 장착되어 주·야간 상황인식 및 표적 지시가 가능하며 교전능력이 많이 향상됐다.
포탑에 장착된 레이저 경보체계는 적의 레이저 거리측정기 및 표적 지시기를 조기경보하여 회피 기동으로 플랫폼 생존성을 향상시켰다. 포탑 기본 방탄력은 30m에서 7.62×39mm 소화기 사격에 대해 나토 표준화협정(STANAG) 4569 레벨 2 수준이며, 레벨 4 수준으로 장갑을 성능개량하여 14.5mm 중기관총 방호가 가능하다.
35mm포는 아셀산사가 제작한 신형 공중폭발탄을 발사할 수 있으며, 공중폭발탄은 크기가 작고 빠른 공중 위협에 대해 매우 효율적으로 공대지 미사일 및 무인기 등에 대응 ∙ 공중폭발탄은 위협 대상의 경로에 높은 운동에너지 및 관통 능력을 구비한 무수한 파편을 비산시켜 전통적인 탄약으로 타격이 매우 어려운 표적을 타격하는 것이 가능하다.
(자료 및 사진출처 : armyrecognition.com / 국방기술품질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