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육군 관계자가 최근 전력화된 과라니 6×6 장갑차에 탑재할 수 있는 120mm 박격포 도입을 위한 경쟁입찰을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보요청서(RFI)는 2017년 2분기에 발표되며, 제안요청서(RFP)는 2018년에 제기될 예정이다. 브라질 육군은 RFI와 RFP 사이 기간 동안 요구사항과 투입되는 예산을 구체화하여 승인 예정이다.
브라질 육군은 2016년 11월 과라니 장갑차 1,580대를 구매 계약하였으며, 그중 107대에 박격포 탑재 추진중이다. 박격포 탑재형 과라니 장갑차를 VBC Mrt-MR로 명명했다. (※ VBC Mrt-MR: Viatura Blindada de Combate Morteiro-Média de Rodas)
박격포 체계는 브라질 내에서 생산되어야 하며, 브라질 현지 업체와 제휴관계 체결 필요한 상황이다. 프랑스 TDA 아마먼트사의 2R2M, 브라질 ARES사의 CARDOM과 Spear Mk2, 스위스 RUAG사의 코브라, 싱가포르 ST키네스틱사의 SRAMS, 스페인 NTGS사의 알라크란, 스페인 엑스팔사의 120mm EIMOS 버전, 현대위아의 XKM120 등이 경합 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 및 사진출처 : Brazilian Army eyes new mobile mortar system, janes,ihs.com, 국방기술품질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