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프랑스 병기본부(DGA)가 함정건조 그룹인 DCNS사와 라파예트급 호위함 3척의 개량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라파예트급의 개량사업은 FTI급 호위함의 인도(2023년 시작)까지 15척의 전방배치 호위함을 유지하기 위해 수행하는 사업이다.
라파예트급의 개량사업은 2020년 툴롱에 있는 조선소에서 시작하여 첫 번째 함이 2021년에 인도 예정이다. 라파예트급 호위함은 DCNS사와 1988년, 1992년에 각각 3척 및 2척을 기계약 하였고, 호위함의 선체는 10° 경사져 있으며 표면은 합금, 강화플라스틱 및 케브라로 만들어져 스텔스 성능이 기반영 되었다.
라파예트급 호위함의 개량사업 주요 내용으로는 선체와 전자전 및 탑재장비(추진, 조타 및 전력 등)를 통제하는 컴퓨터 체계의 수리, 전투체계는 현재 ‘샤를 드골’ 항공모함에 탑재된 버전으로 대체, 전술데이터링크는 현대화 추진, CROTALE 대공방어체계는 오버홀된 SADRAL 발사대로 교체, 선체부착형음탐기(HMS)와 어뢰대항체계가 통합되어 대잠전 능력 향상 등이다.
(자료 및 사진출처 : DCNS Wins French Navy La Fayette-class Upgrade Program, navyrecognition.com, 국방기술품질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