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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UC San Diego 대학, 클로킹용 새로운 메타물질 발표



미국 캘리포니아대학(San Diego) 연구진은 새로운 은폐(Cloaking)용 메타물질을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새롭게 개발된 메타물질은 테플론 기질에 세리믹 나노실린더가 삽입된 초박막으로 제작되었다. 이 물질은 가시광선을 비롯하여 전기적 신호, 열적외선 신호등 넓은 범위에 대하여 은폐 효과가 있다. 메타물질인 은폐막을 물체에 씌우면 광파(전자기파)를 물체주위로 굴절시키는 원리로 은폐·투명화가 가능하게 되다.


'은폐'란 상상속의 ‘투명 망토’ 효과로 일컬어지는 일종의 스텔스 기술로 광학장비, 레이더, 적외선 센서에 탐지되지 않도록 하는 방법을 말한다. 메타물질을 사용하여 전자기파를 조절하는 방법은 약 15년간 활발하게 연구되어 왔다. 2006년 Pendry 교수 등 영국과 미국 연구진이 전자기장을 조절하는 방법의 연구결과를 발표한 이래 많은 대학과 연구소는 은폐 이론과 메타물질 설계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그동안 개발된 방법은 적용범위가 특정 주파수 범위에 한정되는 제한점을 가지고 있었다. 메타물질(Metamaterial)은 지구상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물질에서는 찾을 수 없는 성질을 인위적으로 설계하여 만든 인공물질이다. '은폐'를 위하여 다양한 메타물질이 제시되었으나, 실용화를 위해서는 아직까지 많은 연구가 필요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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