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란이 세계 최초로 접근하는 미사일을 회피할 수 있는 무인기 사랄라(Saralah)를 제작하였다고 밝혔다. 이 무인기는 열추적 및 공대공 미사일을 회피할 수 있고, 어떠한 미사일도 250m 이내로 접근할 수 없다고 밝혔다. 사랄라 무인기의 특징은 기만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미사일이 접근할 경우에는 속도를 높여 피할 수 있다.
4kg급 무인기에 이러한 기술이 적용한 것은 처음이라고 전문가들은 밝혔다. 비행 중 기술적 문제가 발생할 경우 40분 이내에 안전체계를 사용하여 안전한 장소에 착륙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안전 착륙이 불가할 경우, 자동으로 해체되고 자폭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시속 160km의 속도로 비행할 수 있으며, 안전체계를 켠 상태에서는 40분 동안 지속 비행하고, 안전체계 없이는 1시간 동안 지속 비행할 수 있다. 최대 8,000m 고도에서 비행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