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탈레스사가 프랑스 군의 시라큐즈(Syracuse) III 위성사업의 일환으로 프랑스 병기본부(DGA)에 비너스(VENUS) 지상단말 20대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비너스 단말은 VAB(Vehicule de l'Avant Blinde) 경장갑차량에 설치되며, 이동간 위성통신능력을 위한 기능별 네트워크 노드로 운용 예정이다.
비너스 단말을 통해 지휘관들은 전장에서 이동 중에도 통신 유지가 가능한데, 탈레스사는 2016년 초 ~ 2017년 중반 사이에 본 단말을 인도할 예정인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병기본부는 2009년에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긴급작전소요 일환으로 비너스 단말 10대를 주문하였다. 2010년에 배치된 단말은 전선지역 차량에 영구적인 전술통신 능력을 제공한 바 있으며, 종전의 다른 통신체계들은 계곡, 산악지역과 같은 지형적 특징 또는 거리상의 제한으로 운용 불가능 하다는 점을 보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