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병대, 상륙전투장갑차 ACV 1.1 제안요청서 3월 공표 예정이다. 미 해병대 관계자는 상륙전투장갑차 ACV(Amphibious Combat Vehicle) 1.1 사업 제안요청서를 2015년 3월 말에 공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병대 일정에 따르면 제안서는 4월에 마감, 2016년 11월에 2개 업체와 EMD 계약을 체결하여 각 16개 체계를 개발하고, 2018년에 업체를 선정하여 전면양산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의회 조사국에 따르면 SAIC사-싱가포르 STK사(테렉스), 록히드마틴사-핀란드 파트리아사(하보크), GDLS(LAV III), BAE사- 이탈리아 이베코(Iveco)사(SuperAV)가 제안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ACV 1.1은 8륜형 장갑차로 대당 예상가격이 400만~750만 달러 수준이며, 배치계획에 따르면 총 204대가 소요된다. 연결장비로 연안까지 수송되며, 무게 58,000~63,000로 lbs에 승무원 3명과 병력 10명 탑승, MK-19 유탄발사기 또는 M2 중기관총으로 무장할 예정이다.
최대 2ft의 파도를 넘고 최소 3해리를 운행할 수 있어야 하며, 잠잠한 수면에서 5~6kts로 이동하고, 육지에서 M1A1 에이브람스 전차와 같이 기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