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05 (화)

  • 맑음동두천 3.7℃
  • 구름조금강릉 6.1℃
  • 맑음서울 3.5℃
  • 구름많음대전 1.5℃
  • 흐림대구 4.3℃
  • 구름많음울산 7.2℃
  • 구름많음광주 5.4℃
  • 구름많음부산 8.2℃
  • 구름많음고창 2.2℃
  • 흐림제주 8.2℃
  • 흐림강화 5.1℃
  • 구름많음보은 -1.5℃
  • 구름많음금산 0.4℃
  • 구름많음강진군 2.3℃
  • 흐림경주시 2.9℃
  • 구름많음거제 6.0℃
기상청 제공
배너

러 공군, 6억 3,00만 달러 규모의 MiG-31 성능개량 사업 추진





러시아는 현재 진행중인 5,000억 달러 규모의 전력 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MiG-31 50여 대에 대한 6억 3,000만 달러 규모의 성능개량 사업 계약을 UAC(United Aircraft Corporation)사와 체결하였으며 완료 시기는 2018년이라고 밝혔다. 

러시아는 MiG-25 초음속 요격기의 후속으로 1970년대에 MiG-31기를 개발하였으며 현재 약 120여대를 운용 중이다. MiG-31기는 저고도 위성에서부터 순항미사일까지 저고도비행 목표물과 지상의 대공미사일에 대한 우수한 요격 및 파괴성능을 자랑하는 전투기이다.

또한 세계 최상의 위상배열안테나가 장착된 ‘Barrier’ 통제시스템과 첨단 항전장비들을 탑재하고 있어 일명 ‘하늘을 나는 레이더’ 라고도 불린다. 성능개량 사업에는 새로운 항전장비, 사격통제시스템 그리고 반경 280km 이내에 있는 목표물 6개를 동시에 공격할 수 있는 시스템 탑재 등이 포함되었다.

러시아 공군은 이미 MiG-31기 20여 대의 성능개량을 마쳤으며, 2020년까지 60여 대의 성능개량 추진과 관련하여 2011년에 UAC사와 서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배너

관련기사

배너



정치/국방


이춘근의 국제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