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는 문 대통령이 탄핵의 표적이 될 수도 있다.” 지난 24일,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극동연구소 한국학 연구센터 대표 연구위원인 콘스탄틴 아스몰로프(Konstantin Asmolov) 박사가 러시아의 국제관계 온라인 학술저널 「New Eastern Outlook(신동방전망)」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던진 경고 메시지다. “그들은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의 다리를 잘라내고 있다 (They are Cutting the Legs out from Under the South Korean President)” 는 제목의 이 칼럼에서 아스몰로프 박사는 대한민국 정계에 대한 해박한 최신 정보를 자랑하며 그야말로 적나라하게 문정권을 비판하고 나섰다. 외국인 학자, 그것도 이빨 빠진 호랑이로 소문난 ‘러시아’의 역사학자가 우리도 신물이 나는 대한민국 정세에 대해 이 정도로 예리한 관찰을 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놀랍기만 하다. 그의 칼럼은 지난 11월 6일에 있었던 2017 대선기간 온라인 여론조작 공모혐의, 일명 "드루킹 사건"에 대한 항소심 재판을 다루며, 文의 최측근인 김경수 지사에 대한 소개로 시작된다. "외국에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이 사건의 심각성을 이해하기 위
러시아 대통령은 10일 "어떠한 상황에서도" 군사력 증강을 추진할 것"이라며 "비교할 수 없을만큼 높은 정확도를 갖춘 극초음속 시스템, 무인정찰기, 로봇화 전투 시스템 등 전략무기에 대한 투자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고 BREAKING THE NEWS.COM이 보도했다. 푸틴은 전승절 직후 사관학교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한 졸업식 축사에서 "가장 발전된 기술"은 앞으로 수년 안에 러시아 육해군의 이미지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푸틴은 12일 코로나바이러스유행으로 러시아 전통 전승절 퍼레이드를 취소한 뒤 2차 세계대전 종전 75주년 기념 온라인 행진에 동참했다.
2019년 7월 23일 중국과 러시아의 군용기들이 연합편대를 구성하여 KADIZ 내를 휘저으며 비행하고, 러시아 조기경보통제기는 독도 영공을 침범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였다. 우리 공군이 전투기를 발진시켜 이에 대응하는 동안 일본은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면서 자위대 전투기를 출격시킴으로써 독도 주변은 한·중·러·일 4국의 전투기, 폭격기, 조기경보통제기가 뒤엉킨 화약고가 되었다. 여기에 더해 7월 25일 북한이 또 다시 단거리 미사일을 동해로 발사하고 ‘대남 위력시위’라고 경고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자국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대수롭지 않게 넘기고 있다. 바야흐로 대한민국은 북·중·러·일로부터 압박을 받는 가운데 동맹국 미국마저 이를 외면하는 오면초가(五面楚歌)의 고립무원 속으로 빠져들었다. 이런 와중에도 청와대와 언론은 반일(反日) 캠페인을 부추기는 무책임한 행동으로 외교·안보의 고립을 심화시키고 있다. 이에 대한민국수호예비역장성단은 망국(亡國)의 안보위기를 초래한 문재인 정부에게 다음과 같이 시정을 요구한다. 첫째, 文정부는 안보 고립을 탈피하고 국민의 생존권 보장을 위한 조치들을 즉각 실행에 옮겨라. 우선 9·19 남북군사합의를 파기하여 군사주
러시아 국방부가 로스텍사, 테크매시사와 협력해 러시아군 내 대다수 중형장갑차량에 탑재된 30mm 2A42 기관포를 57mm기관포로 대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졋다. 각종 전시회에서 러시아 차세대 보병전투차(IFV) T-15 아르마타(Armata)등에 57mm 기관포를 탑재한 모습이 포착되었다. 러시아는 1970년대 초에 2A28 73mm 저압포가 탑재된 BMP-1의 화력 문제에 대응해 전투효율 개선 차원에서 보병전투차 표준무장으로 2A4230×165mm 기관포를 도입하였으나 현대식 NATO 차량을 상대하기에는 관통력이 부족하고 공중폭발탄 사용능력이 없어 더 이상 적합하지 않은것으로 판단하였다. 러시아군이 57mm기관포를 대대적으로 채용할 경우,러시아 전장을 획기적으로 뒤바꾸는것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57mm 기관포의 발사속도는 분당 80발, 이론상 사거리 14.5km,공중폭발탄, 다기능탄 등 신형 탄종을 채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육군 2018국방안보 전시회에서는 2S38데리바치야-PVO(Derivatsiya-PVO)자주대공포에 탑재된 신종AU-220M포탑 파생형을 공개하였으며,이는 러시아가 BMP-3,BMP-2등 구형 차량 일부에
러시아 해군은 신형 초계함인 프로젝트 22160의 선도함 ‘바실리 비코프함’의 시운전을 착수했다. 신형 초계함은 배타적 경제수역 보호,해상수송로 보호,해적 퇴치작전 및 탐색구조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세베르노예설계국에서 설계한 이 신형 초계함의 선도함은 2014년 기공하였고 총 6척을 2020년까지 확보할 예정이다. 러시아는 이 신형 초계함을 대형 경비함(patrolboat)으로 부르나 서방에서는 초계함으로 분류한다. 신형 초계함의 배수량은 1,700톤,최고속도 30㏏,60일간 해상작전 수행,항속거리 6,000NM,승조원 80명이다. 함의공간 활용을 위해 늘리고 줄이기가 가능한 신축성 있는 헬기 격납고(telescopichangar)설치 및 함미 갑판에는Ka-27P헬기가 착함 가능하다. 주요 무장은 57㎜함포,대공미사일 등을 탑재하며 최신 수중음향장비도설치되어 있다. <자료출처 :Russian Navy Project 22160 'Vasily Bykov' Started State Trials, navyrecognition.com,, 국방기술품질원>
러시아 주요 통신사 리아 노보스티는 24일, 초대형 핵무기가 미국 영토를 타격할 경우 미국은 완전한 종말을 맞게 될 거라고, ‘지정학 문제 아카데미’ 학장인 전쟁군사학 박사 콘스탄틴 시브코프가 ‘전쟁산업 쿠리어’지 기사에서 밝혔다고 보도했다. 시브코프에 따르면, 서방의 공격을 예방하기 위해서 러시아는 소련의 전례를 따라 미국과 양적 핵무기 경쟁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그 대신 그는 테크놀로지 측면의 ‘비대칭 응전’을 제안하고 있다. 시브코프는 러시아는, 트로틸 폭탄으로 환산할 경우,100메카톤급에 해당하는 핵탄두 제조 기술을 가지고 있음을 지적한다. “40-50개의 대륙간탄도미사일이나 최장거리 토르페도용 핵탄두 제조는, 비록 그것이 몇 개만 적용되더라도, 미국 영토를 치명적 위기로 몰아넣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옐로우스톤 수퍼화산이나 태평양 연안 붕괴 같은 지질학적 위험 등이 그것이다. 그러한 규모의 타격은 미국을 국가로서 그리고 그 다국적 엘리트들을 완벽히 괴멸시킬 것이다. 이것은 또다시 거대한 비이성적 핵전쟁을 유발하고, 모든 것을 무의 상태로 만드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그의 견해에 의하면, 그런 무기는 서방 국가들을
러시아 정부가 운영하는 언론매체인 RT(구 Russia Today)는 지난 19일 화요일, 미 워싱턴의 우주군(Space Force)창설계획이 대형 참사로 이어질 것이며, 모스크바는 미국이 우주 조약을 어기면서까지 대량살상무기를 궤도에 올려놓을 경우, “맹렬히 보복(strongly retaliate)” 할 준비가 되어있다는한 러시아 상원의원의 경고성 발언을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본인 스스로도 “금단의 하늘(forbidden skies)” 이라 부르던 우주공간에서 작전을 수행하게 될 신규 미군 부대 창설을 명령하자마자, 바로 그 다음날 러시아연방의회 국방안보위원회 위원장인 빅토르 본다레프가 러시아 국영 통신사인RIA와의 인터뷰에서 “우주군사화는 파국으로 가는 지름길” 이라고 역설한 것이다. 본다레프 상원의원은, 미국 워싱턴이 (우주 군사화를 강행한다면) 우주공간의 비무장화라는국제조약을 위반할 가능성이 생기며, 결과적으로 이는 국제안보를 중대한 위험 속으로 밀어 넣게 될 것이라고경고했다. “이 분야에서 미국인들이심각한 위반행위를 저지를 지도 모른다는 엄청나게 큰 리스크가 존재하게 된다.그들이 다른 영역에서 하는짓을 고려해 본다면 말이다.”
우크라이나 정부가 지난 금요일 러시아 기자 암살 자작극에 대해 서방의 동맹국들에게 해명했다. 푸틴에 대한 비판적 기사 때문에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는 기자를 살리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으며, 덕분에 47인 암살리스트도 추가로 입수할 수 있었다고 각국 대표들에게 브리핑했다. 지난 2일 로이터 통신은 사건의 경과를 보도하며, 이번 사건으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뢰도가 타격 받을 가능성을 지적했다. 현재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크림 반도 합병 이후 양국 관계를 단절하고 서방의 재정지원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2014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분리주의자들이 합세하여 크림 반도를 침공하자 정부군과 전투가 벌어졌고 그 과정에서 10,000명 이상이 사망했다. 이번 작전을 사전에 알고 있었던 검찰총장 유리 루첸코는 각국 대표와의 회의를 마친 후, ‘이번 작전은 암살 위험이 있는 인물들을 밝혀내고 그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필요했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작전으로 러시아의 테러에 의해 희생될 뻔한 47명의 리스트를 입수했다”라고 글을 남겼다. 그는 명단을 공개하진 않았지만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기자들이 상당수 포함되어 있었다고 전했다.
러시아 관영뉴스채널인 스푸트니크(베이징)에 따르면, 화요일(2018년 5월 29일)에 이고르모르굴로프 러시아 외무부 차관은 "러시아와 중국은 국제 에너지 안보에 도움이 되는 전략적 에너지동맹의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와 중국간 파트너십의 매우 중요한 요소는 에너지 영역에서의 협력이며, 다른사항들 보다도 전세계적인 에너지 안보의 강화를 위해 실제로 러시아와 중국은 전략적 에너지 동맹의 형성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할 수있다." 라고 ‘러시아와 중국:새로운 시대의 협력’을 주제로 한 국제 회의의 개막식에서 언급하였다. 베이징에서 네번 째로 열린 러시아 중국의 국제회의는 수요일에 이틀 일정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아울러, 모르굴로프는 에너지 연합으로 인하여 양국 국가 원수가 이전에목표한 러시아 - 중국간 무역규모 2000억달러(한화 약 220조) 수준을 2020년까지 달성할 수 있다고 말하였으며, "중국은 알고있다시피 우리의 주요 무역 및 경제 파트너로 확고히 자리 잡고 있으며, 2020년까지 양국의 무역규모를목표한 2천억 달러 수준으로 끌어 올리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하였다. 지난 주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모스
로이터는 지난 25일자 보도에서 시리아 항공사 '참윙'을 통해 러시아 공항에 내린 민간인 복장의 건장한 남자들에 대한 직접적인 관찰 내용과 관계자 인터뷰 등을 공개했다. 러시아는 자국 민간인의 시리아전 개입을 공식적으로 부인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시리아 다마스쿠스를 출발해 러시아에 도착한 여러 무리의 남자들이 몰키노(Molkino)의 군부대로 이동하는 모습이 세 차례에 걸쳐 목격되었다. 러시아 서남부에 위치한 몰키노(Molkino)시는 러시아군 제10 특수여단이 주둔하고 있는 곳이라고 정부기관의 홈페이지에서 소개하고 있다. 시리아에서 귀국한 러시아인들의 최종 목적지를 보면 시리아전에서 러시아가 공습 이외에 비밀스런 작전에도 개입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들은 시리아 정규군과 소수 특수부대의 훈련도 담당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 부분은 러시아 정부도 공식적으로 인정한 사실이다. 러시아 정부 대변인 드미트리 페스코프는 지난 2월 14일, ‘러시아인들이 시리아에 있을 가능성은 있다. 하지만 러시아군 소속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렇다면 시리아 전투에 참여한 민간인들이 귀국해서 왜 군부대로 갔냐는 질문에 그는 ‘국방부에 문의해야 할 일’이라고 답했다. 국방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