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류사회가 가장 싫어하는 좌파경제학자이자 [석유 지정학이 파헤친 20세기 세계사의 진실] 의 저자 윌리엄 엥달이 현재 연일 국제뉴스를 뒤덮고 있는 우크라이나 사태를 강도높게 비판했다. 흔히 <딥스테이트>라고 알려진 글로벌리스트인 이들 미국 월가의 유대금융재벌과 군산복합체들이 이번 우크라이나 사태로 노리는 바는 푸틴의 러시아 죽이기 뿐만 아니라 인류 공멸을 초래하는 <자살 프로젝트>라는 것이다. 그의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 2022년 2월 24일부터옆나라 우크라이나에서 개시된 러시아 푸틴대통령의 군사행동 명령에 수많은 사람들이 충격을 받았다. 러시아와우크라이나 내 온갖 병력들의 전투가 시작된 지 거의 2주가 다 되어가는 현 시점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문제는 서방 언론들이 러시아를 일방적이고 부당한 침략전쟁의 가해자로 묘사한다는 데 있다. 지난 2월 19일 나토 최고위급 등과 만난 뮌헨안보회의 석상에서 대놓고 터져 나온우크라이나 대통령 겸 코미디언 출신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의 협박은 러시아의 행위와 관련해 서방 대부분이 묵살해온 하나의 단서를 제공
서방의 어떤 나라도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러시아를 비난할 만큼 도덕적 우위에 있지도 못하며 그들이 과거 주변국들에게 벌인 악행을 돌아보면 지금의 위선은 역겨울 정도다. 지난 2월 28일 [뉴이스턴아웃룩]에는 전직 호주 법정 변호사인 제임스 오닐(James ONeill)의 러시아를 비난하는 척하며 우크라이나를 갖고 노는 서방, 특히 호주의 비열함을 성토하는 칼럼이 게재됐다. 자세한 내용을 들여다보자. ----------‐------------------- 지난 2월 24일, 드디어 러시아 군대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 2014년 이후 돈바스 지역을 점령하고 시민들을 괴롭히던 우크라이나군에 본때를 보여준 것이다. 그러나 이번엔 차원이 달랐다. 러시아를 향한 서방 국가들의 발작적인난동은 위선적일 뿐 아니라 그 수가 빤히 보였다. 8년전 합법적으로 선출된 적법한우크라이나 정부를 상대로 미국의 뒷배를 업고 쿠데타가 일어났다. 당시 대놓고 민주주의를거스르는 이 사태에 대한 서방국가들의 침묵은 놀라웠다. 돈바스의 두 지역과크림반도가 독립을 선언했다. 크림반도의 경우정부에서 주민투표까지 실시했다. 이들은 압도적으로 (90% 이상 찬성) 우크라이나를 떠나 러시아 연방에 편
지난 3일 미국의 우파성향 독립매체 World Tribune 지는 "우크라이나 관련 온갖 거짓말에 놀아나는 미국인들"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올렸다. 그간 시끄러울 정도로 모든 주류언론들이 일제히 떠들던 우크라이나 발 보도들이 거의 다 가짜라는 것이다. 스티브 코르테스 전 트럼프 보좌관은 소셜미디어동영상을 통해 “애석하게도 미국에서 지금 이 순간만큼은 성조기보다 우크라이나 국기가 더 쉽게 눈에 띈다”고했다. "'러시아인들, 우크라이나인들, 미국 언론등 모두가 늘어놓는 거짓말에 농락당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미국인들이 한둘이 아니다”라고도 했다. 코르테스는 최근의 [퀴니피악 여론조사]에 따르면, 러시아 침공에 대한 바이든의 대응에 찬성은 40%에 불과하며, 나머지 47%가반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퇴임한더글라스 맥그리거 대령은 매일 밤낮없이 전쟁의 나발을 불고 있는 좌파언론들에 맹비난을 퍼부었다. 맥그리거는 [폭스 선데이]에 출연해 "이건자유민주주의가 아니다. 우리 미국은 이번 사태에 개입하지 말아야 한다.미국인들도 개입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며, 유럽인들도 미국은 상관 말라고 한다. 따라서 우크라이나인들에게 무기만 잔뜩 실어 보내며 아무 의미없이 헛수고만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돈바스 지역 독립을 명분으로 우크라이나를 침공한지 거의 일주일이 다 되어간다. 서구 주류언론에서는 믿을만한 첩보라며 2021년 연말 혹은 2022년 초에 푸틴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예정인데, 이는 말도 안되는 치사한 짓이라고떠들어댔다. 그러나 푸틴이 침공 관련 계획에 대해 아무리 부인해도 발작적인 <난리법석>은 가라앉지 않았다. 결국 푸틴은 비장한 목소리로, 그간 나토(NATO: 북대서양 조약기구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어마어마하게 많은 국가들을 거느리고 있음)가 돈 많은 미국을 등에 업고 얼마나 비열한 짓을 벌여왔는지, 분노에 찬 대국민 메시지로 포문을열며 우크라이나를 향해 장갑차와 미사일을 들여보냈다. 지난 2월 28일 러시아의 유라시아 국제정세 전문지인 Oriental Review.org에는 대리전 전문 칼럼니스트인 AndrewKORYBKO의 칼럼이 실렸다. 푸틴의 이번 우크라이나 군사행동에 대한 러시아 국민들의 지지와 군사들의 사기에 대해 철저하게 왜곡 보도하고있는 주류 언론의 가짜 뉴스 행태에 대해 고발하고 있다. 러시아인인 그의 생생한 러시아 현지 분위기를 살펴보기 전에, 우선 러시아를 분노하게 만든 서구의 비열함에
최소 160명이 사망한 이번 카자흐스탄 소요사태 와중에, 미군의 자금 지원을받는 <군사 생체실험실>이 시위대들에 의해 일시적으로점거됐지만, 당국은 이를 부인하고 있다고 지난 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the Daily Mail)>이 보도했다. 데일리메일은 카자흐스탄 보건부에서 국영뉴스채널 <하바르-24(Khabar-24)>에 제공한 사망자 수가 주로 민간인만 집계된 것인지진압 군경까지 포함됐는지는 불분명하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카자흐스탄 당국은 최소 16명의 경찰 또는 국가방위군이 사망했다고 밝힌 바 있다. 데일리메일은 소요사태 기간 숨진 카자흐스탄 비밀 경호원들의 사진도 공개했다. 러시아언론은 2017년 지어진 알마티 인근의 생물실험실이 특별히 치명적인 감염병 발생 연구에 사용되어 왔다고주장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실험실은 고위험 병원균의유출 가능성으로 인해 '위태롭게' 된 것이다. 그러나 카자흐스탄 당국은 이 주장 역시 부인했다. 데일리메일의 보도를 간추리면 다음과 같다. 소셜미디어의 폭로에 의하면, 베일에 가려진 무장조직의 지원을 받는 시위 도중 공항, 시장집무실, 비밀경호국 건물 등이 일시적으로 폭도들의
최근 들어 가뜩이나 국정 운영이 쉽지 않은 문 정권이, 일반적 불온 서적과는 비교도 안되는, 민족의 역적을 찬양하는 <김일성 회고록>의 발간을 승인해줌으로써, 보수층 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로부터도 거센 반발에 부딪치게 되리라는 경고가 공산주의종주국 <러시아>에서 나왔다. 지난 12일 러시아의 지정학 전문 매체 「New Eastern Outlook(신동방전망)」이 최근 논란이 그치지 않고 있는 "세기와 더불어" 국내 출판에 대해 꽤 부정적인 칼럼을 게재했다. 다음은칼럼의 전문이다. 2021년 4월 21일, "세기와더불어(8권 세트, 정가28만원)"가 한국의 온· 오프라인서점가를 강타했다. 이 책은 1912~1945년(광복 전)까지의 기간으로 한정된 김일성 회고록이다. 내용은 북한 지도자의 어린 시절과 일제에 저항한 그의 활동 묘사가 주이다. 이 회고록은, 소규모 출판사 민족사랑방 김승균 대표가 "남북 민족 화해와협력에 기여했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출간됐다. 과거 남북간 교류를 촉진하는 NGO(1989년 설립된 남북민간교류협의회)의 대표였던 82세의 김씨는 현재 북한과의 무역을 전문으로 하는 작은 회사(남북교역㈜, 북측 단행본과 78종의
다음은 역사학자이자 러시아과학 아카데미 극동 연구소 한국학 선임 연구원인 콘스탄틴 아스몰로프 박사가 지난 8일 [신동방전망]에 게재한 <러시아 외무 장관의 방한에 부쳐> 칼럼 전문이다. 지난 3월 23일부터 25일까지러시아의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이 한국을 방문했다. 라브로프가 방한한것은 2013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동행한 이후 처음이다. 과거 2009년 라브로프는 북한 여행을 마치고 서울을 방문한 적이 있었다. 러시아와 한국의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이 행사는, 당초 2020년으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COVID-19로 인해 연기되었다. 작년 9월 28일 푸틴과 전화 통화를 나누던 한국 文 대통령이 라브로프장관을 서울로 초대했다. 文은 2020년 12월, 러시아특사로 여당 중진 인사인 우윤근 의원을 파견해 향후 한·러 수교 30주년기념 행사를 위한 구체적인 내용 논의는 물론, 양국 관계를더욱 돈독히 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장관은 한국으로 떠나기 전, 한국 언론사 대표들과 온라인 기자회견을 갖고 "대한민국은 아태 지역에서 러시아의 중요하고 유망한 파트너"임을강조했다. 향후 의제로는 "한반도 정세를 포함한 국제 및 역내 어
“러시아 반정부 인사 알렉세이 나발니의 체포가, 푸틴 대통령을 쓰러뜨리기 위해 영국 MI6 요원에 협력하는 장면을 현장에서 포착한 한 첩보 작전에 의한 것”이었다고, 러시아 RT가 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최근한 영국 MI6 요원과 나발니의 최측근인 한 러시아 반부패재단(FBK) 인사가 회동하는 장면이 러시아 정보기관의 감시에 포착된 것이다. 이는 모스크바의 한 식당에서 만나고 있던 두 사람의 옆 테이블에서비밀리에 촬영됐다. RT는 이 두 인물의 회동에 대해 특집으로 보도했는데 동영상을 확인해보면 그들의 대화가 아주 분명하게들린다. 화면 상에 등장하는 MI6 요원은영국 대사관의 전 정무 담당 직원이었던 제임스 윌리엄 토마스 포드다. 모스크바의 한 식당에서 MI6 포드 요원을 만난 인물은 알렉세이 나발니의 오른팔 블라디미르 아쇼코프였다. 회동 중 아쇼코프가 다음과 같이 말하는 얘기가 들린다. 돈이 더 있으면, 당연히 기회의 폭이 넓힐 것이다. 돈이 약간만…. 잘은 모르겠지만, 누군가 여기에 1천만~ 2천만 달러 지원만 해준다면, 우리는 완전히 다른 판을 짤 수도 있을 거다. 그리고 (안 들림)에 수십 억 달러를 거는 사람들에게 이 정도 금액은 별 것 아니다
“내년에는 문 대통령이 탄핵의 표적이 될 수도 있다.” 지난 24일,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극동연구소 한국학 연구센터 대표 연구위원인 콘스탄틴 아스몰로프(Konstantin Asmolov) 박사가 러시아의 국제관계 온라인 학술저널 「New Eastern Outlook(신동방전망)」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던진 경고 메시지다. “그들은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의 다리를 잘라내고 있다 (They are Cutting the Legs out from Under the South Korean President)” 는 제목의 이 칼럼에서 아스몰로프 박사는 대한민국 정계에 대한 해박한 최신 정보를 자랑하며 그야말로 적나라하게 문정권을 비판하고 나섰다. 외국인 학자, 그것도 이빨 빠진 호랑이로 소문난 ‘러시아’의 역사학자가 우리도 신물이 나는 대한민국 정세에 대해 이 정도로 예리한 관찰을 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놀랍기만 하다. 그의 칼럼은 지난 11월 6일에 있었던 2017 대선기간 온라인 여론조작 공모혐의, 일명 "드루킹 사건"에 대한 항소심 재판을 다루며, 文의 최측근인 김경수 지사에 대한 소개로 시작된다. "외국에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이 사건의 심각성을 이해하기 위
러시아 대통령은 10일 "어떠한 상황에서도" 군사력 증강을 추진할 것"이라며 "비교할 수 없을만큼 높은 정확도를 갖춘 극초음속 시스템, 무인정찰기, 로봇화 전투 시스템 등 전략무기에 대한 투자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고 BREAKING THE NEWS.COM이 보도했다. 푸틴은 전승절 직후 사관학교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한 졸업식 축사에서 "가장 발전된 기술"은 앞으로 수년 안에 러시아 육해군의 이미지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푸틴은 12일 코로나바이러스유행으로 러시아 전통 전승절 퍼레이드를 취소한 뒤 2차 세계대전 종전 75주년 기념 온라인 행진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