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고등연구기획국(DARPA)이 추진하는 접전환경하 통신(C2E : Communications in Contested Environments) 사업의 일환으로, BAE시스템사가 신뢰성 있고 항(抗)재밍 능력이 우수한 네트워크 통신용 개방형체계 아키텍처(OSA : Open System Architecture) 프레임워크를 개발할 예정이라고 발표하였다.
OSA는 접전환경 하에서 효과적인 통신 플랫폼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며, 진화하고 있는 기술적 위협에 잘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AE사의 Michael V Beltrani 이사는 “Link 16을 포함하여 네트워크 통신 분야에서 25년 이상 운용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경험이 본 사업 추진에 있어 강점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DARPA의 C2E 사업은 군 통신체계 방호에 있어 미 상용 통신업체의 능력과 유사한 융통성과 통신능력 제공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편재형 서비스(pervasive services) 향상을 통한 이기종 네트워킹 성능, 신속한 성능 혁신을 수용하는 개발 환경 등 2개의 기술적인 분야를 추가적으로 검토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