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키스탄 공군은 주하이 에어쇼에서 공개된 중국의 J-31 스텔스 전투기 구매에 관심을 보이고 있고 현재 상호 의사를 타진 중이라고 Husain 파키스탄 방위산업장관이 밝혔다. 파키스탄은 중국의 Z-10 공격형 헬기 구매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국이 미국의 F-35 JSF 스텔스 전투기를 겨냥해 수출을 목표로 개발한 J-31 전투기가 다른 나라에서 구매 의사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구매 대수는 약 30~40대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파키스탄이 J-31 전투기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보이는 것은 J-31전투기가 파키스탄과 중국이 공동으로 개발한 JF-17 전투기와 동일한 러시아 산 RD-93 엔진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됨된다. Husain 장관은 현재 중동과 아프리카 국가 7개 나라에서 JF-17 전투기 주문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