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Sputnik 국제통신사는 11월 13일 국영 방산업체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하여 러시아가 2020년 이전에 첫 공중발사 마하 6~8의 극초음속 미사일을 제작할 것이라고 보도하였다. 또한 러시아는 인도와 공동으로 브라모스-I(BrahMos-I) 극초음속 순항미사일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도 국방연구개발기구(DRDO : Defence Research and Development Organisation)와 러시아간의 합작투자 회사인 Brahmos Aerospace사는 브라모스-I 미사일에 대한 예비설계를 진행 중이다.
미국은 2013년 8월에 극초음속 미사일 비행시험을 시도했으나, 발사 후 4초 만에 로켓 폭발로 시험에 실패했다. 중국도 Wu-14 극초음속 활공비행체(HGV : Hypersonic Glide Vehicle)를 가장 최근 8월에 실시된 시험을 포함, 지금까지 3번의 시험을 모두 실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