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가 자국 내에서 개발한 단거리 지대지 Pragati 전술미사일을 수출 목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져지고 있다. Pragati 미사일은 Prahaar 미사일의 수출용 버전이다.
인도 국방연구개발기구(DRDO : Defence Research and Development Organisation)는 BrahMos 미사일과 Akash 단거리 지대공미사일의 수출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으며, Tejas 경전투기·Prahaar급 미사일 등 기타 여러 체계도 수출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본 미사일의 사거리는 50~150km이며, 신속한 지령-발사로 연속발사 가능하다. 소형으로 형상이 날렵하고 기동성이 우수하며, 미국의 ATACMS 미사일에 필적할 만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동일한 발사대에서 5초 이내에 연속발사가 가능하다.
또한 미사일 6발을 적재할 수 있는 지상이동체계에서 발사하며, 360° 전 방향으로 일제사격 가능하다. 200kg의 재래색 탄두를 운반하며, 전천후 능력과 상시 작전을 위한 발사능력을 구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