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잉사는 해양 무인정 분야의 선도업체인 Liquid Robotics사와 대잠전과 해양상황인지 및 기타 해상 방어를 위한 통합감시시스템 개발 협약서에 서명을 하였다고 밝혔다.
보잉사의 Chadwick 대표는 “이번 사업은 보잉사의 정보·감시·정찰분야 기술과 Liquid Robotics사의 해양로봇시스템 관련 기술이 융합되어 지금까지와는 전혀 새로운 차원의 고성능, 고효율 해양안전 및 감시체계가 개발되어 전 세계 고객들에게 제공될 것이다”라고 사업 내용을 설명하였다.
Liquid Robotics사가 개발한 ‘Wave Glider’는 파도를 이용한 동력으로 작동되며 GPS,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같은 많은 환경센서를 탑재하고 있는 무인해양정으로 해양감시, 허리케인과 태풍, 해일 등의 기후 예측 등에 활용되고 있다. Wave Glider는 풍속 초속 35m 이상의 강풍에도 견디면서 태풍에 대한 실시간 기상데이터를 10분 간격으로 전송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