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국방부는 국방과학연구소를 통한 해양자율체계 개발 지원을 위해 90만 파운드 예산을 할당하였고, 이는 4개의 각각 다른 해양자율분야에 투입되어 산연 합동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과학연구소 사업 책임자인 Philip Smith는 “이번에 착수하는 해양자율체계 개발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영국은 세계에서 차세대 해양자율임무시스템 분야를 선도하는 국가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내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먼저 Solent 지역기업협의회의 중소 방산 업체에서는 군사용도의 수중 및 수상 무인정 분야를 담당하고, 국방과학연구소의 자연환경연구위원회에서는 무인정과 함께 해양특성을 탐색하는 적응형 자율해양 네트워크 표준분야를, 그리고 영국 혁신청의 기술전략위원회의 예산으로는 민간 및 군사용 해양무인정 분야의 개발을 담당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