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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F-35, 록히드마틴 공장서 출고식




노르웨이의 첫 F-35A 라이트닝II 출고식이 9월 22일 록히드마틴 F-35 생산공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네 에릭센 쇠르에이데(Ine Eriksen Søreide)노르웨이 국방장관은 “F-35는 단순히 또 하나의 전투기가 아닌 훨씬 더 큰 의미가 있다는 것을 모두 알고 있다” 며, “F-35는 우리가 과거에는 보유하지 못한 능력을 제공하고 현존하는 전투기 중에 월등한 차이로 가장 최첨단 능력을 투사하는 전투기다”고 전했다. 

프랭크 켄달 미 국방부 조달ㆍ군수담당 차관은 노르웨이와의 파트너십을 F-35 프로그램의 매우 중요한 요소로 지목했다. 그는 “우리는 전투기 설계팀과 군뿐만 아니라 정치 지도자들의 부단한 노력과, 특히 이번 사례에는 노르웨이 국민들 덕분에 이 자리에 서게 되었다” 며, “F-35 프로그램을 위해 끈기와 꾸준한 성원을 보여준 노르웨이 국민들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메릴린 휴슨 록히드마틴 CEO는 “나는 F-35 전투기가 노르웨이에서 요구한 전투력을 제공하고, 노르웨이의 하이 노스(High North)지역적 위협을 상대로 유일무이한 해결책을 제공한다고 확신한다” 며, “또한, F-35는 지상 및 공중 위협에 맞서 하이 노스 지역을 정찰 및 방어할 수 있는 작전반경, 작전시간, 센서와 첨단 커뮤니케이션 체계를 갖춘 유일한 전투기다. 노르웨이 정부의 확고한 성원과 노르웨이 산업의 신뢰성 있는 혁신적인 기여 없이는 이 능력을 제공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르웨이는 8개 공동개발국 중에 하나로 노르웨이는 F-35 프로그램으로 인해 4.5억 달러 상당의 절충교역 계약을 체결했고 프로그램 전 기간에 걸쳐 추가적인 작업물량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노르웨이 왕립공군은 AM-1호와 AM-2로 명명된 노르웨이의 두 번째 F-35를 모두 올해 하반기에 인도받으며, 이 전투기들은 애리조나 주 루크 미공군기지에 주둔하면서 노르웨이 및 파트너국가들의 조종사 훈련용으로 운용될 예정이다.

F-35 라이트닝 II는 첨단 스텔스 기능을 전투기의 속도와 민첩성, 완전히 융합된 센서 정보, 네트워크 기반 운영 및 첨단 후속 운영유지에 결합한 5세대 전투기다. 각기 뚜렷한 특성을 지닌 3개의 F-35 기종은 미공군의 A-10과 F-16, 미 해군의F/A-18, 미 해병대의 F/A-18 및 AV-B 해리어 그리고 최소한 10개의 다른 국가의 다양한 전투기들을 대체하게 된다.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에 본부를 두고 있는 록히드마틴은 2014년 순매출 456억 달러를 기록한 글로벌 방방산기업이다. 전세계에 걸쳐 약 112,000명의 직원을 두고 있는 글로벌 안보전문회사로서, 첨단 기술시스템, 제품 및 서비스 분야의 연구, 설계, 개발, 제작, 통합, 후속 운영유지 업무를 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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