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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기계화학교 ‘2014년 기동전 세미나’ 개최

현대전에서 기동전의 중요성 일꺠워

 

지난 5일은 대표적인 기동전 사례인 인천상륙작전이 성공한 지 64주년이 되는 날로서, 낙동강 전선에서 고착된 전세를 일거에 전환시킨 역사적인 날을 맞아 육군기계화학교 대회의실에서 ‘2014년 기동전 세미나’가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는 상무대 지역 병과학교장 및 각 병과학교 관계자, 야전부대 지휘관 및 참모, 주요 관계기관 전문가 등 110여 명이 참석해 미래 기갑·기계화 부대의 전투수행 방법을 모색하고 공감대를 모았다.

황태섭(소장) 기계화학교장은 환영사를 통해 “북한군은 군사역량의 핵심 전력을 기갑·기계화부대로 간주하고 속전속결의 기동전 수행을 위해 전력을 증강하고 있다”며 “지상군의 핵심 기동전력으로서 미래 전장에서 어떻게 싸워야 할 것인가에 대한 전투수행 발전을 모색해 나가자”고 말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이광우 합동대 교수는 ‘북한군 기갑·기계화부대 위협 분석’이라는 제목으로 연단에 섰다.  또 박영록 예비역 대령의 ‘기계화부대 결정적 작전 수행 방안’, 육군포병학교의 ‘기갑·기계화부대 화력운용’, 함희성 20사단 대령의 ‘육군항공과 기계화부대 협동전투’, 육군기계화학교의 ‘산악지역 전차 운용’ 등이 발표된 뒤 참석자들의 열띤 토의가 이어졌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에서 도출된 주요 내용은 심층 검토를 거친 뒤 소요 제안에 반영하고, 교리화를 추진해 전투형 강군 육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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