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및 미국 양국 해군은 10월 26일(월)부터 4일간 동해에서 연합작전 수행능력 향상 및 상호운용성 증진을 위한 연합 해상기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 등 우리 해군 함정 20여척과 P-3 해상초계기를 비롯한 육·해·공군 항공기가 참가하며, 미국 해군은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 등 수상함 5척과 항모탑재 항공기가 참가한다.
이번 훈련에서 한·미 양국 해군은 대수상함전, 대공전, 대잠전, 기뢰대항전 등 통상적인 해상기동훈련과 대특수전부대작전(MCSOF : Maritime Counter Special Operation Force) 훈련 등 방어훈련을 통해 연합 해양방위태세를 향상시킬 예정이다라고 국방부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