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 이하 “방사청”)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원장 양봉환, 이하 “기정원”)은 11월 10일 11시에 기정원에서 방산관련 중소기업의 기술보호체계 구축을 유도‧지원하는데 있어 상호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방산관련 중소기업의 기술보호체계 구축을 촉진하기 위하여, 기정원의 중소기업 기술유출방지시스템 구축 지원의 노하우를 방사청에 적극 제공하는 등 상호 협력체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기정원은 2005년부터 중소기업기술 보호를 위한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256개(2016년 10월 기준) 업체의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였다.
방사청과 기정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방위산업 기술유출방지시스템 구축 사업의 지원업체 선정을 위한 전문가 지원, 평가 관리 등 선정절차에 대한 노하우를 지원하며, IT 지원기관 및 원가계산‧감리기관을 지원하며, 원활한 시스템 구축 및 사업관리를 위한 지원과 방산관련 중소기업의 기술보호체계 구축을 촉진하기 위해 필요한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이 방산관련 중소기업의 기술보호 역량을 강화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방산관련 중소기업의 기술보호체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는데 함께 노력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