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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19회 국제 항공우주 심포지엄' 개최

민·관·군·산·학 항공우주 분야 전문가 한 자리 모여 항공우주력 건설 발전방향 논의




공군은 10월 19일(월), 정경두 공군참모총장, 이주진 국제우주연맹부회장, 美 전략사 우주합동기능구성군사령관 데이비드 벅(David J. Buck) 공군 중장 등 국내·외 국방관련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제19회 국제 항공우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국제 항공우주 심포지엄’은 민·관·군, 산·학 항공우주 분야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공군의 항공우주력 기반조성과 국내 항공산업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관련 기관 간 정보교류와 협력을 강화시키는 학술회의로 자리매김 했다.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15(이하 ’서울 ADEX 2015‘)’와 연계하여 실시된 이번 심포지엄은 ‘미래전에 대비한 우주로의 도약!’을 주제로 개회식에 이어 기조연설, 주제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정경두 공군참모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날 항공우주력은 국가안보의 핵심전력으로 전쟁을 억제하고 유사시 전쟁에서 승리를 달성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효과적인 항공우주력 건설이 21세기 전략환경에 부합하는 것은 물론 창조경제 구현으로 국가 경제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발전적인 의견이 개진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주제발표는 전략환경에 부합하는 창조형 우주력 건설(1부)과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우주자산 육성전략(2부) 등 2개의 세부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실시됐다. 공군사관학교 생도대장 이동규 준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에서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박병광 동북아연구실장은 ‘한반도 전장환경에 부합하는 우주력 건설방향’을 주제로 미래전에 대비한 공군 주도의 우주력 건설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박 연구실장은 “대한민국 공군이 21세기의 새로운 전쟁 양상에 대처하고 주변국의 안보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꾸준히 우주력 건설을 추진해야 한다”라며, “현실적이고 중·장기적인 안목에서 ‘국방부 차원에서의 우주력 건설에 대한 전문부서 신설’, ‘국가 및 민군주도 우주개발 사업에 대한 공군 참여 적극적 확대’, ‘공군과 정보기관 간의 정보획득 및 분배, 운용체계 통합·공유’, ‘군 또는 공군 소유의 독자적인 군사위성 확보’ 등을 고려하여 우주군사력을 건설해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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