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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군수사, 통합 중앙관리체계 구축

전군 최초 물류상황실 운영

 

육군 군수사령부(사령관 정항래 중장)가 전군 최초로 물류상황실 운영을 시작했다.  육군 군수사는 3일 미래 군수환경 변화와 군 구조개편에 따른 물류체계 혁신을 위해 구축된 물류상황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군 최초로 개설된 물류상황실은 보급, 정비, 수송 등 각 기능별로 분산된 군수정보를 통합 중앙관리체계로 운영한다. 기존 군수지원사령부와 사단 등 각 부대별로 운영되던 물류정보를 중앙통제식으로 운영함으로써 물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조달관리 및 중앙재고관리 정보와 수·배송관리 정보시스템이 구축돼 각종 군 물류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군수사 중심의 중앙재고관리시스템을 통한 보급지원 전 과정의 파악으로 선제적 보급이 가능하다. 군수사 관계자는 “물류상황실 운영으로 군 물류 네트워크의 일대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조달관리 정보는 방위사업청 중앙조달정보체계와 조달청 조달정보체계, 군 부대 조달정보체계를 실시간으로 제공, 물류 계약 및 납품 진행 상태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중앙재고관리 정보 역시 군수정보체계를 통해 전군 자산과 청구품목에 대한 불출 진행 및 청구서 처리 현황을 알려준다. 수·배송 관리 정보는 전장이동추적체계, 위험물 안전운송관리 시스템, 민간택배 운송관리 시스템으로 구성돼 군수품의 이동 상황을 실시간으로 신속·정확하게 제공한다. 

군수사는 물류상황실을 통해 보급 전 과정이 가시화되고 추적·관리가 가능해짐으로써 사용자 대기기간이 50%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연간 451억 원의 군지사 재고비용 절감을 관리 목표로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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