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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사, 전국 학교장 초청 함정 견학·신입생 훈련 참관 안보행사

사관학교 교육목표 부합 인재선발 위한 특별전형 도입


해군사관학교(이하 해사)는 최근 전국 고등학교 학교장단 100여 명을 초청하여 안보의식 고취와 해군사관학교 홍보의 시간을 가졌다.  해사는 사관학교의 교육목표에 부합하는 신입생을 선발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특별전형을 도입했으며, 우수 인재 배출에 노력하는 전국 고교와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행사를 계획했다.

해사는 재학생과 해군 주요 지휘관의 모교 등 전국 72개 학교의 교장과 교사들을 초청 대상자로 선정했다. 행사는 사관생도와의 오찬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생도사·학술정보원 견학, 해군 비전 및 해사 선진교육체계 소개, 사관생도 퍼레이드, 신입생 훈련 참관, 함정 견학, 요트 체험 등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가입교 훈련 중인 73기 신입생 생도들의 행군 복귀를 모교 교장선생님이 환영·격려하는 시간을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인천 송도고등학교 오성삼 교장은 “제2연평해전 때 전사한 고(故) 윤영하 소령의 모교인 송도고에서 선배의 뒤를 잇는 훌륭한 인재가 나올 수 있도록 사관학교 진학반을 구성할 예정”이라며 “군과 학교가 우수 인재 육성에 두 손을 굳게 맞잡을 수 있는 행사가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행사를 준비한 이경선(중령) 평가관리실장은 “국가방위 핵심군으로 성장한 해군의 역할과 해양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인재 양성의 중요성과 바람직한 사관생도상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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