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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방공유도탄사, 여군·여군무원-지휘관 대상 간담회

매월 1회 이상 사령관 주관으로 장병 및 군무원들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



공군 방공유도탄사령부는 29일 사령부 및 예하부대에서 근무하는 여군과 여군무원들을 대상으로 지휘관과의 소통문화 조성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2015년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소통 간담회는 매월 1회 이상 사령관 주관으로 자유로운 소통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장병 및 군무원들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들어 첫 번째로 열린 간담회는 방공유도탄부대 특성상 격오지 부대에 흩어져 근무하는 여군·여군무원들을 사령부 본부로 초청해 열렸다. 참석자들은 격의 없는 대화로 부대생활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개진하며 개선점을 마련하고, 사령관과 오찬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를 주관한 사령부 인사행정처장 김진우 대령은 “21세기 군 문화는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진심’과 ‘소통’이라는 키워드가 중심이 돼야 한다”며 “정예 방공유도탄부대를 확립하기 위해서는 소통의 병영문화 정착이 선행돼야 하며 이를 위해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사령부 여성고충상담관 임민지 중사는 “편안하고 격의 없는 대화 속에서 동료 및 선후배들과 소통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여성고충상담관으로서 여성 인력 간에 생각을 나누고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방공유도탄사령부는 병사들뿐 아니라 초급장교, 군무원, 초급부사관, 전역 예정장교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간담회를 통해 소통의 릴레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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