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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희 합참의장, 인도네시아-미얀마 방문

‘한-아세안(ASEAN)의 신뢰와 행복의 동반자’ 실현여건 조성 및 군사교류 강화


최윤희 합참의장이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인도네시아와 미얀마를 방문해 우리 정부의 ‘한-아세안(ASEAN)의 신뢰와 행복의 동반자’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여건을 조성하고, 군사교류를 한층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 의장은 먼저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리야미자드 리야쭈두 국방장관과 몰도꼬 통합군사령관, 아데 수빤디 해군참모총장 등을 만나 우리의 대북정책에 대한 공고한 지지를 확인했다. 또 지난달 인도네시아에서 발생한 에어아시아기 사고와 같은 대규모 재난상황에 함께 대비하기 위한 해상연합훈련 방안을 논의했으며, 양국 간 방산협력 증진 필요성에도 공감했다.

이와 함께 32년 만에 방문한 미얀마에서는 테인 세인 대통령과 민 아웅 흘라잉 국방총사령관 등 주요 인사를 만나 한반도 안보정세를 설명하고, 양국 간 군사협력관계 발전을 위한 인적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테인 세인 대통령은 우리의 대북정책에 대한 적극적 지지를 표명하면서 “군사교류뿐만 아니라 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을 희망하고 있으며, 한국 기업들의 경제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최 의장은 한국군 최고지휘관으로는 처음으로 지난 23일 미얀마 양곤지역에 있는 아웅산 순국 사절 추모비에 참배하고 “32년 전 이곳에서 돌아가신 분들은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초석을 놓은 분들”이라며 “그분들을 기리며 경제번영과 지역의 평화와 안정, 그리고 통일을 준비하는 국가정책을 강력한 힘으로 뒷받침하겠다”는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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