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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83정비창, 3D 프린팅 정비요원 기술 교육

83창, 전군 최초로 3D 프린터를 도입 및 3D 프린팅 기술역량 갖춰


공군군수사령부 83정보통신정비창이 지난 1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2주일 동안 대구공군기지 정비요원을 대상으로 3D 기구설계 및 3D 프린팅에 대한 이론·실습 교육을 한다.  83창은 전군 최초로 3D 프린터를 도입하고 3D 프린팅 기술역량을 높임으로써 미래 군수환경 변화에 대비한 창내 기술혁신을 추진해왔으며, 나아가 타 부대에 3D 프린팅 기술을 소개해 활발한 기술 연구 및 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3D 프린터란 3차원 도면을 바탕으로 3차원 모형을 실제로 만져 볼 수 있게 제품으로 출력하는 기계를 말한다. 3D 프린팅은 공정이 간소하고 저비용으로 다품목 소량 생산이 가능하면서 복잡한 구조의 형상도 쉽게 구현할 수 있어 최근 다양한 산업 분야는 물론 개인의 DIY(Do-It-Yourself: 가정용품의 제작·수리·장식 등을 직접 하는 것)에도 활용될 정도로 붐을 일으키고 있다. 


83창은 정보통신장비와 각종 항공무기체계 정비에 수입 부속이 사용되는 데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생산 중단이나 가격 급등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2년 10월부터 3D 프린터 기술 기반 구축에 나섰다.

김병기 83창장은 “앞으로 3D 프린터 장비를 보강하고 주기적인 기술 교육과 실습, 경진대회 등을 통해 창정비 업무에 3D 프린터를 보다 실전적이고 효과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창조국방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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