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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220기 공군 부사관후보생 임관식' 개최

각 분야별 특기교육을 거친 후 공군의 각 부대에 배속



공군은 30일 교육사령부 연병장에서 강구영 사령관(55·공사 30기·소장) 주관으로 가족과 친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20기 공군 부사관후보생 임관식'을 가졌다. 이날 임관한 388명(女 35명)의 신임 부사관들은 11주 동안 강도 높은 기본군사훈련을 받으며 지휘능력과 직무지식,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연마했다. 또한 임관종합평가제를 통해 야전에서 필요한 지휘능력과 교육훈련 지도능력을 검증받아 정예 공군 부사관으로 다시 태어났다. 


강구영 교육사령관은 이날 임관한 부사관들에게 "매사에 긍정적인 자세로 상관으로부터 신뢰를, 부하들로부터 존경을 받는 지혜로운 간부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임 부사관들은 개인 전공과 훈련성적, 희망사항 등을 고려해 특기를 부여받았다. 임관 후 교육사령부에서 진행되는 '초급간부 역량 강화과정'과 각 분야별 특기교육을 거친 후 공군의 각 부대에 배속된다.


유일하게 공군에서 실시하는 '초급간부 역량 강화과정'은 병사들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함께 호흡하고 고민을 상담해줄 수 있는 초급간부의 역할에 초점을 맞춘 교육과정이다. 임관 후 2주간의 일정으로 구성된 이 과정은 지난 9월에 임관한 제219기 부사관 이후 두 번째다. 장교 과정은 지난 3일에 임관한 학사 133기 과정부터 적용됐다. 


이날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임관한 부사관에게 수여되는 공군참모총장상은 이상영 하사(30·항공기지상장비정비)에게, 공군교육사령관상은 박준형 하사(25·항공전산장비정비), 기본군사훈련단장상은 이경민 하사(22·항공기기체정비)에게 각각 수여됐다.


한편 이번 임관식에서는 1700시간이 넘는 자원봉사를 펼친 무도 종합 6단 서채영(女) 하사, 쌍둥이 형제가 동시에 임관한 김도한·김도연 하사, 아버지와 형의 뒤를 이어 공군 부사관이 된 이희창·신동민 하사 등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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