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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항작사, 특전사 신년항공작전 야외기동훈련(FTX)을 실시

가상의 적이 국가 주요시설을 테러한다는 상황을 가정해 이를 격멸하는 훈련실시



육군항공작전사령부는 29일 육군특수전사령부와 함께 경기 양평군 비승사격장에서 신년항공작전 야외기동훈련(FTX)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가상의 적이 국가 주요시설을 테러한다는 상황을 가정해 이를 격멸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이번 훈련은 우리 항공전력과 특수전력의 대비태세를 재점검하고 다가오는 새해에도 국토 수호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계획됐다. 훈련은 우리 군의 주력헬기인 코브라가 공중탐색작전을 실시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산을 따라 공중을 선회하며 탐색에 나선 코브라는 적을 발견하자 로켓과 20㎜ 발칸포 등을 동원해 제압에 나섰다. 


코브라가 막강한 화력으로 목표지점을 초토화한 뒤 블랙호크와 시누크(CH-47) 헬기가 뒤따라 날아왔다. 블랙호크와 시누크에는 적 잔당을 격멸하기 위해 지상으로 투입될 특전요원들이 타고 있었다.  목표지점에 도착한 특전요원들은 레펠을 타고 하강한 뒤 기민하게 움직이며 소탕작전을 펼쳤다. 이번 훈련을 통해 우리 항공전력과 특수전력은 다시 한 번 막강한 위용을 뽐냈다.

훈련을 계획한 항작사 관계자는 “다사다난했던 2014년이 지나가고 있지만 안보환경은 여전히 안갯속”이라며 “이번 훈련은 새해에도 변함없이 적을 격멸할 수 있는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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