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2작전사령부가 완벽한 사이버방호 태세 완비를 위한 ‘사이버방호 준비태세 추진회의’를 지난 19일
개최했다. 이번 추진회의는 올해 기무사에서 연 사이버방호태세 기관평가 수검 후 ‘유사시 사이버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각 분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서만 즉각적이고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다’는 인식 아래 진행됐다.
부대는 사이버 방호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모든 정보체계 점검항목에 관리자 영역과 운영자 영역을 구분했다. 운영부서에서 점검해야 할 분야와 관리부서에서 점검해야 할 분야, 공통적으로
관리해야 할 임무와 책임을 명확히 나눴다.
또한 각 점검항목은 해당 분야의 전문적인 식견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담당관을 임명해 각
분야를 세밀하게 점검, 그 결과를 피드백해 줌으로써 운영부서에서 놓치기 쉬운 기술적인 분야를 상호 보완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