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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제23회 전군 폭발물처리 발전 세미나 개최

전․평시 폭발물처리 업무 발전에 관한 진단 및 방안 제시



국방부는 12월 2일(화), 공군 교육사령부에서 합참, 각 군 및 유관기관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전군 폭발물처리 발전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폭발물처리(EOD, Explosive Ordnance Disposal)’란, 불발탄, 유기탄, 매몰탄 등 불안정한 탄약에 의해 주변 인명 및 시설물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안전조치를 수행하는 것이다. 이는 위험성이 높은 만큼 고도의 기술과 경험, 정신력이 요구되는 분야이다.

 “전․평시 폭발물처리 업무 발전”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폭발물처리 교육 개선, 전문인력 확보, 수중불발탄 처리방법 등 우리 군의 폭발물처리 체계에 대한 진단 및 다양한 미래 지향적 발전방안이 제시되었다. 

또한, 산업통산자원부 주관 폭발물처리 로봇 시범보급 사업으로 진행 중인 MR-300 폭발물처리 로봇 등 국내 폭발물처리 로봇개발 업체들이 참여하여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개발 장비를 전시하는 등 개발자와 수요자 간 충분한 소통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이밖에도, MK-82 항공폭탄 및 AIM-9 공대공유도탄 처리시범에서는 공군 폭발물처리반이 우수한 폭발물처리 능력을 보여줌으로써 많은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이끌어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군과 업체, 유관기관 간의 정보공유는 물론 공감대를 형성하고 군의 합동 폭발물처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도 전국 각지에서 연간 약 2,000여 회의 불발탄 발견신고가 접수되고 있는 점을 주목하고 군 작전지역뿐만 아니라 민간지역에서 불발탄이 발견되는 경우에도 즉각적으로 출동하여 안전하게 회수하는 등 국민의 안전 지킴이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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