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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간호사관학교, 미 육군 의무사령관 특강

‘세계적 리더로 발돋움할 간호장교가 갖춰야 할 덕목’ 주제로 특강


퍼트리샤 호로호(중장) 미 육군 의무사령관은 5일 국군간호사관학교를 방문해 생도들에게 미래의 꿈과 비전을 제시하는 특강을 통해 이와 같은 뜻을 전했다. 호로호 의무사령관은 7일까지 용산에서 개최되는 ‘38선 의학작전 학술회’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했으며, 미 의무사령관으로는 최초로 한국군 사관학교를 방문했다.

‘세계적 리더로 발돋움할 간호장교가 갖춰야 할 덕목’이라는 주제로 이뤄진 이번 특강에서 호로호 의무사령관은 미국군의 선진 간호체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군 장병 건강관리 시스템 모델과 간호장교의 역할, 장교로서의 리더십에 대해 강연했다. 또 “전문 간호 인력이자 예비 간호장교인 간호사관생도들은 의료계에 의미 있는 변화와 혁신을 가져올 주인공”이라며 그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연을 경청한 3학년 이우진 생도는 “특강을 통해 군 의무발전은 물론 세계 인류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호로호 의무사령관은 미국에서 발생한 9·11 테러 당시 응급처치에 헌신한 공로로 미국 적십자사로부터 ‘간호 영웅(Nurse Hero)’이라는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지난 2011년에는 미 육군 의무사령관 겸 제43대 의무감으로 취임해 미 육군 간호체계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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