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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디펜스뉴스, '방산백서' 연재시작

포털사이트 '줌'에서 '방위산업'으로 검색하면 구독가능




방위산업 전문매체 글로벌디펜스뉴스는 한국방위산업학회(회장 채우석)가 올해 3월 19일 출간한 '방위산업 40년, 끝없는 도전의 역사'(이하 '방산백서')를 연재한다고 밝혔다. 약 700페이지 분량의 이 책은 6.25 이후 우리 정부의 자주국방에 대한 노력을 자세히 기록하고 있다. 


박정희 정부는 북한의 군사적 위협에 맞서기 위해서 자주국방을 추진하였고, 그 일환으로 제철·조선·중화학·기계 공업 등을 육성하였다. 이 공장들에 공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서 전국에 댐들을 건설하였고, 또 인력을 공급하기 위해서 전국에 공업계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공업관련 학과들을 신설하였다. 또, 이런 과정을 거쳐서 생산된 제품을 수출하기 위해서 경부고속도로 및 항만 등을 건설하였다. 이 책은 자주국방에 대한 염원으로 대한민국의 산업화 및 근현대화가 시작되게 된 배경과 국내 방위산업의 발전과정에 대해서 무기체계별로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한국방위산업학회 채우석 회장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경우 그 동안 보안이라는 이유로 너무나도 감추어진 부분이 많다보니 '방산비리'의 주범으로 오해를 받고 있는데,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부분들은 해외에서 무기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이기에 국내 방위산업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서 연재하기로 하였다. 국내 방위산업체들은 매년 말에 회계자료 및 재무재표 등을 방사청에 제출하도록 방위사업법에 규정되어 있고 국정원과 기무사 등 보안기관의 감시를 2중으로 받고 있기에 비리를 저지르기 어려운 상황이다." 라고 밝혔다. 


또, 채우석 회장은 "해외에서 무기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비리들이 국내에서 무기를 생산하는 방위산업의 줄임말인 '방산'으로 오인되어 '방산비리'라는 용어가 탄생되었는데, 이로 인하여 선량한 국내 방산업체들의 수출이 막히는 등 국가적으로 엄청난 손해를 보고 있다. 비리는 철저히 수사하여 처벌하되, 제도적 결함도 함께 시정하여 국내 방산업체들의 수출길을 터 주어야 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국방과학연구소 정홍용 소장은 8월 5일 국방과학연구소 45주년 기념식에서 국방과학에 25조원을 투자하여 297조원의 부가가치 창출이 발생하였다고 밝힌 바 있다. KF-16 국내 면허생산을 통해서 축적된 기술로 T-50 국산 초음속 고등훈련기와 파생형 F/A-50을 개발하여 수출한 바 있다. 현재 국내 방위산업은 제도적 낙후성 및 결함으로 인하여 침체기로 접어들고 있으나, 기술력이나 성장 가능성은 이스라엘을 능가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즉, 제도적 뒷받침만 제대로 된다면 이스라엘과 같은 글로벌 강소기업들이 출현할 수 있는 여건은 이미 구축되어 있는 상황인 것이다.


채우석 회장은 "우리 군 장병들이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무기체계가 어떤 배경에 의해서 만들어졌는지에 대해서 알고 사용한다면 사기가 더욱 올라갈 것이며, 군 생활에 애착이 갈 것이기에 군 간부들이 많이 활용하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포털사이트 '줌'에서 '방위산업'으로 검색하면 연재물을 볼 수 있다. 현재 글로벌디펜스뉴스는 포털사이트 '줌'과 '구글'에 뉴스를 송출하고 있다.



http://www.gdnews.kr/news/section_list_all.html?sec_no=45

< '방위산업 40년, 도전의 역사' 바로가기 클릭하세요! >

                     
                    

                                             < 연 재 순 서 >


PART 1 방위산업의 역사 / 서우덕 •16

Chapter 1 방위산업이 태동되기까지 •19

1. 1・21사태(김신조사건)•19
2. 미국 푸에블로호 납치사건•21
3. 울진·삼척 무장공비 침투사건•23
4. 미군 정찰기 격추사건•24
5. 닉슨 독트린과 주한미군 철수•26
6. 자주국방과 방위산업: 불가피한 선택•29


Chapter 2 방위산업의 태동과 자주국방•31

1. 방위산업을 향한 첫발•31
2. 국방과학연구소(ADD)의 창설•35
3. 최초의 방위사업: 번개사업•47
4. 초기 방위산업 시설 및 공업단지•51
5. 방위산업 육성의 밑그림과 제도 구축•55
6. 우리나라 중화학공업과 방위산업•64
7. 율곡사업(‘국방 8개년 계획’)과 기본병기 국산화•81
8. 방산기술의 발전•90
9. 방산기술인력 양성•102
10. 한국방위산업진흥회의 설립•111


Chapter 3 방위산업의 시련과 도전•119

1. 핵개발•119
2. 미사일 개발•127
3. 전두환 정권과 국방과학연구소의 구조조정•141
4. 획득환경과 제도의 변화•144
5. 2차 율곡사업과 한국형 무기체계 개발•146


Chapter 4 방위산업의 안정과 성장•149

1. 3차 율곡사업과 첨단전력 확보•149
2. ‘818 군구조 개편’과 전력・획득조직 개편•151
3. 한국방위산업학회의 설립•153
4. 율곡사업 감사•158
5. 국외도입사업과 무기중개상•164
6. ‘문민정부’와 ‘국민의 정부’의 방위력개선사업제도 개선•168


Chapter 5 방위산업의 경쟁과 도약•178

1. 국방획득제도개선과 방위사업청 신설•178
2. ‘국방개혁 2020’과 전력증강 방향•184
3. ‘국방개혁 307계획’•189
4. 방위산업 신경제성장 동력화•192
5. 업체 주관 개발의 활성화와 글로벌 도약의 시작•915
6. 방위사업의 투명성•198
7. 방위산업은 그래도 꿋꿋하다•201



PART 2 방위산업의 발전과 성과 / 서우덕.장삼열 •202

Chapter 1 방위산업 정책 및 제도의 변천•205

1. 방위산업 발전의 시대 구분•205
2. 역대 정부의 방산 육성정책•209
3. 국방획득조직의 변천•225
4. 국방획득 의사결정 기구의 변천•245
5. 방위사업수행체제의 발전•251
6. 방위산업 보호·육성정책•261
7. 방위산업의 개방 및 경쟁체제화•274


Chapter 2 분야별 방위산업 형성과 발전•283

1. 탄약 업체•283
2. 기동・화력장비 업체•288
3. 함정건조 역사와 함정 업체•296
4. 항공기 생산・정비 업체•308
5. 유도무기・로켓 업체•321
6. 통신장비 업체•327
7. 지휘통제(C4I)체계/전투체계 업체•333
8. 감시정찰 분야 업체•338
9. 화생방 분야 업체•344


Chapter 3 방위산업의 성과•346

1. 국산 명품 무기체계•346
2. 우리나라 방위산업의 현황 및 위상•349
3. 방산수출•356
4. 방위산업의 기술파급 및 산업파급효과•360


Chapter 4 우리 방위산업의 특징과 발전 방향•372

1. 우리 방위산업의 특징•372
2. 방위산업 발전 방향과 전망•377



PART 3 국산 무기체계의 개발 / 신인호 •380

Chapter 1 소화기•383

1. 개인화기•383
2. K3 / K12 / K6 기관총•388
3. 유탄발사기와 소총의 복합화•393
4. 복합형 소총 - 세계 최초 개발•936
5. 특수목적 소총과 권총•399

Chapter 2 화력무기•402

1. 견인포•402
2. 자주포•408
3. 탄약운반장갑차•420
4. 박격포•423
5. 다연장로켓•428

Chapter 3 기동무기•432

1. 전차•432
2. 장갑차•450
3. 차륜형 장갑차•473
4. 상륙돌격장갑차•476

Chapter 4 함정•482
1. 수상함•482

Chapter 5 항공기•513

Chapter 6 유도무기•540

1. 지대지유도무기•540
2. 순항미사일•546
3. 스마트폭탄 KGGB•560
4. 어뢰•562

Chapter 7 방공무기•580

1. 대공포•580
2. 대공유도무기•589

Chapter 8 지휘통제 및 통신•601

1. 통신장비•601
2. 두뇌와 중추신경 C4I•613
3. 데이터링크 - 네트워크 중심 작전환경 구현•166

Chapter 9 무인체계•621

1. 로봇과 무인(無人)•622
2. 병사도 디지털 환경에 연동•628
3. 무인수상정 및 무인잠수정•631
4. 하늘의 로봇, 무인항공기•634
5. 경제성도 높이고 전투효과도 올린다•641

Chapter 10 감시정찰 및 전자전 무기체계•642

1. 전자전 체계 •643
2. 레이더 체계•646
3. 합성개구레이더(SAR) 체계•651
4. 전자광학/적외선(EO/IR) 센서•652
5. 수중감시체계•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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