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해병대가 수원지에서 직접 취수한 물을 안전하게 마실 수 있는 차세대 개인용 정수장비 IWPS II를 개발하고 있다. (※ IWPS: Individual Water Purification System) 현재 사용하는 개인용 정수장비는 2004년에 야전에 지급된 장비이다. 현 장비는 세균(크기가 0.5㎛~0.5mm인 박테리아)과 기생충 알을 걸러내지만 바이러스(세균의 1/50 ∼ 1/100 크기)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정수약품을 사용하여 15분 정도 화학처리가 필요하다.
신형 IWPS II는 이동 중에도 신속하게 담수를 정수할 수 있다. 박테리아 및 바이러스성 수인성 질병 예방을 위해 내장된 카트리지를 사용하여 마이크로 병원균을 여과한다. 해병대원이 등에 메는 취수장비 팩에 연결 가능하며 2018년에 지급될 예정이다.
(자료 및 사진출처 : New IWPS II Individual Water Purification System Block II for U.S. Marines, armyrecognition.com / 국방기술품질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