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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학들, 중국 공산당 감싸기 그만둬야

중공의 무책임한 전염병 대응조치와 공산주의 사상 연관성 설명안해
소홀한 역사교육 통해 공산주의 폐해 지속적으로 축소시켜
사실에 기반한 교육 통해 대학내 자본주의 대 공산주의 토론 시켜야


지난 6일 NATIONAL REVIEW지는 미국 대학 내  중국정권 감싸기 실태와 이에 따라 만연된 대학생들의 좌경화에 대한 지식인들의 우려의 목소리를 담았다. 공산주의가 얼마나 인류를 파탄에 이르게 했는지 그 실체를 제대로 보여주지 않고 그들의 뜬구름 잡는 비현실적 몽상만 잔뜩 학생들에게 주입시켜 미국 사회의 40% 가량이 사회주의 정책에 대해 지지하게 만들었다고 미국내 대학교수들을 비판한다. 심지어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대규모 자국내 사상자를 만들어 냈을 뿐만 아니라 사실을 은폐하고 대응조치에 늑장을 부림으로써 전세계적 팬데믹으로 키워버린 중국공산당의 몰염치하고 반인류적인 악질행위에 대해서도 공산주의 사상과는 상관없다는 고등교육자들의 작태를 고발하고 있다. 다음은 기사 전문이다.

 

이번 팬데믹을 다루는 중국 공산정부의 잘못된 방향과 행동에 관해 이뤄진 논의수준에 비춰서, 공산주의 및 그 저변에 놓인 마르크스-레닌주의와 COVID-19 사태와의 관련성에 대해 물어볼 가치가 있다.


오늘날 많은 미국 고등교육기관들을 지배하고 있는 내러티브에 따르면, (공산주의와 COVID-19의 관련성은) 결단코 없다. 단과대학과 종합대학, 특히 명문이라고 여겨지는 학교들의 잘 다듬어진 좌익 편향성은 그러한 행동(좌파적 사고에서 비롯된)을 제대로 인식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학생들을 양산한다. 게다가 이 문제를 더욱 복잡하게 만드는 것은, 중등교육에서 역사과목의 비중이 과거보다 축소되었으며, 공민학(시민의 권리와 의무를 가르치는 정치교육)은 거의 사라졌다는 사실이다.

 

오늘날 학계에서는 공산주의의 해악보다 자본주의의 약탈에 대해 들을 가능성이 훨씬 더 많다.


스스로를 마르크스주의자라고 부르는 게 유행이 된지 오래다.


최근의 한 여론조사는 미국인 10명 중 4명은 일종의 사회주의 또는 사회주의 정책을 지지한다고 결론짓는다. 또 다른 여론조사는 밀레니얼 세대(1980~2000년대 초 출생) 3분의 1이 공산주의를 지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2016년 조사에서는 칼 마르크스가 애덤 스미스보다 미국 대학 수업 교재로 정해질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어떠한 경제실패 역사도, 감옥 및 강제노동수용소도, 침략 전쟁도, 체제전복도 지금의 만연한 프레임웍을 뚫고 들어갈 수는 없는 것 같다. 그 어떤 것도, 그토록 완고한 신념이나 태평스런 맹목성을 흔들 수는 없어 보인다. 오늘날, 대학 내 가장 지배적인 관점은 COVID-19의 전세계적인 확산이 재수없는 자연재해에 불과할 뿐, 중국정권의 탄압과 부패, 그리고 노골적인 거짓말 때문에 야기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어떤 사람도, 명백히 어떠한 특정 정치이념도 비난할 일이 아니라고. 혹은 비난해야 할 이념이 있다면 그것은 공산주의가 아니라고. 은퇴한 MIT 교수 노엄 촘스키도 이 팬데믹이 자본주의 실패 때문이라고 비난했다.


최근 중국의 행동은 혐오스럽다. 중국 의사들은 이미 2019 12월 중순부터 인간 대 인간 감염을 확인했다. 그런데도 중국 당국은 몇주 동안 그러한 감염을 계속해서 부인했다. 미 정보국은 중국이 발병실태를 은폐하고 확진자 및 사망자 숫자를 축소 보고한 것으로 보고 있다. 춘절을 위해 수백만 명이 중국에 왔다가 세계각지로 떠난 다음인 1 23일까지 우한시에 대한 검역은 시작하지 않았다.


뉴욕 타임스에 따르면, 1 1일 이후 중국발 직항편을 통해 43만 명이 미국에 입국했다. 오로지 미국에 들어온 숫자만 그렇다. 전세계적인 영향은 치명적이었다: 과학자들은 최근 연구에서 중국의 대응이 단지 3주만 더 빨랐더라면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95%까지 감소했을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어떻게 중국 당국은 다른 사람들의 안녕을 그토록 무시하며 그렇게까지 무책임하게 행동할 수 있었을까? 그 해답은 자국국민을 가장 큰 희생자로 만든 공산주의의 횡포에 있다. 인류 전체가 이제 그 대가를 치르고 있다. 민주 정부라 해도 기습을 당해서 바이러스에 대한 초기 대응을 잘못 했을 수 있다. 사실, 많은 민주 정부들이 그랬다. 그러나 내부고발자, 정확한 보도, 여론환기 등을 통해 사람들의 신속한 변화가 촉구됐다. 내부고발자들이 불가사의하게 사라지는 공산주의에서는 그렇지 않지만 말이다.


중국은 연구 도용, 정보 통제, 승인 획득을 추구하는데 있어 무자비했다. 미국 대학(올해 하버드 대학과 플로리다 대학이 받고 있는 혐의에서 알 수 있듯)에서 전략적으로 선발된 학자들에게 목표자금을 나눠주어 마르크스주의 사상을 전파하기 위해 캠퍼스에 공자학원을 설립하고, 정교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글로벌 프로파간다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일개 국가가 아닌 세계적인 구세주로 마르스크 주의를 묘사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설명이 필요했으므로 대대적인 소셜 미디어 공세의 지원을 받기도 했다.


공산주의에 대한 맹렬한 비난은 많은 엘리트들과 학자들에 의해 세련되지 못하고, 시대에 역행하며, 심지어 인종주의자라고 여겨지게 된 사람들이 맡았다. 중국 공산정권에 대한 비판은 중국국민에 대한 비판으로 보아서는 안 되며, 인종차별주의자로 불리게 될까 봐 두려워서 공산주의를 퍼트려서는 안 된다.

 

일부에 의해 수억의 사람들을 가난에서 구해낸 공로를 인정받은 것은 중국정권이지만, 그 공은 진취적이고 열심히 일한 중국 인민들에게 돌아가야 한다. 중국정권은 수십 년간 참담한 사회공학을 겪은 후에야 겨우 그 길에서 벗어났다. 위구르족, 티베트족, 홍콩의 시민자유 수호자, 그리고 중국 전역의 솔직한 사람들에 대한 탄압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말이다.

 

비록 미국 내 소수 대학교수들과 행정가들이 중국정권의 악질적 행위를 비난하는 경우가 아주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런 중국의 행위를 부추기는 이데올로기와의 연결고리는 너무도 자주 빠져있다. 많은 학자들이 여전히 그 연관성을 못 본체 한다.

 

이제는 대학에서 가르치는 사람들과 그 학생들이 응용 마르크스주의의 결점과 그것이 초래한 엄청난 폐해에 대해 공개적으로 토론할 때가 됐다. 우리는 공산주의 대 자본주의의 비교우위에 대해 아무런 제약 없이, 자유롭고, 개방적인 토론이 필요하다. 지금이 아니면, 언제 하겠는가?

 

그러한 토론 후에도 미국 학생들이 자본주의에 반대하며 학교를 졸업한다 해도, 그러라고 놔두면 된다. 그러나 공산주의가 인류 전체를 향해 벌여온 살상의 현실을 먼저 연구하지 않고서는 결코 그들이 그런 결론에 도달하게 내버려둬서는 안 된다.


저자소개: 

R. Richard Geddes: 미국기업연구소 초빙학자이자 코넬 대학 정책분석 및 경영학 교수.

Barry Strauss: 코넬 대학 내 브라이스 & 애디스 바우머 인문학 연구소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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