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표적 극우성향 독립매체인 "Natural News(내츄럴 뉴스)"는 지난 4일 지난번 1차 COVID 19 접종 후 일주일도 안돼 양성반응을 일으킨 미국의 한 간호사를 예로 들며 충분한 임상 실험을 통한 확신도 없이 급조된 백신에 대한 의구심 가득한 지적을 쏟아냈다.
지난 12월 29일, 2회 접종이 한 세트인 화이자의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중 첫 번째 접종을 받은 샌디에이고의 한 간호사가 며칠 만에 이 신종 바이러스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샌디에고 지역 방송국 KGTV의 프라임 타임 뉴스 ABC 10이 보도한 바 있다.
두 군데 캘리포니아 병원 응급실에서 근무 중인 간호사 매튜 W.씨는 12월 18일, 1차 화이자 백신 주사를 맞았다고, 접종 당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그의 게시물에서 매튜씨는 팔이 아픈 것 말고는 몸이 괜찮으며 눈에 띄는 다른 부작용을 겪지 않았다고 했다.
하지만 6일 후인 크리스마스 이브에 COVID-19 병동에서 교대 근무를 끝낸 45세의 매튜씨는 몸살 증상을 겪는다. 처음에는 오한이 났고 나중에는 근육통과 피로로 번졌다.
이틀 뒤인 크리스마스 다음날, 매튜는 드라이브 스루 검사소로 향했다. 검사 결과, 코로나 19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일으켰다는 얘기를 들었다.
"이는 전혀 예상 못한 일이 아니다" 라며 샌디에이고 가족건강센터 감염병 전문가인 크리스천 래머스 박사는 말한다. "수많은 백신 접종을 진행하다 보면 분명 누군가는 감염에 노출되기 마련이다."
샌디에고 카운티의 COVID-19 백신 개발을 위한 임상 자문 위원단 패널을 지내고 있는 래머스 박사로서는 당연히 이렇게 말할 수 밖에 없다. 그는 아마 백신 주사가 해당 간호사를 감염으로부터 보호하는데 실패했다는 사실을 완전히 무시하면서 그렇게 믿고 있을 것이다.
래머스 박사는 지금 백신을 접종하고도 여전히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것이 지극히 정상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실제로 과학이 벌이고 있는 일이 이런 식이라고 그는 주장하고 있는 셈이기도 하다.
래머스 박사는 "첫 번째 투여는 약 50%만 보호하며, 최대 95%의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두 번째 투여가 필요하다"고 말한 것으로 인용 보도되었다.
COVID-19 백신은 자가 면역의 악몽
래머스 박사 말은 그저 편리한 얘기일 뿐이며, 계속해서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들은 자가면역이라는 보호막을 뺏겨 매튜처럼 같은 감염증에 시달리게 되면, 우리는 입에 자갈이 물린 다른 의학 "전문가들"이 반복적으로 래머스 박사와 같은 얘기를 떠드는 걸 듣게 될 것이다.
어느 모로 보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초고속 백신 작전(Operation Warp Speed)"은 사실 사람들에게 COVID-19를 심어주고 있거나, 어쩌면 백신 접종 후 코로나에 잘 "걸리는" 취약한 상태로 만들지도 모른다.
수년 전 언론들에 의해 확산된 두 개의 다른 코로나 바이러스인 사스나 메르스에 성공적인 백신이 없었던 데는 이유가 있다. 동물 실험을 통해 이 두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 주사를 맞은 동물 실험군이 "심각하고 심지어 치명적인 질병 반응"을 일으키기 더 쉽다는 것이 발견됐다.
이 실험용 백신의 실패가 "사스와 메르스의 스파이크 단백질에 대한 사전 노출로 인해 폐 조직에 있는 자가면역을 파괴시키는 면역성 항원결정인자들과 동일한 병원체와 관련돼 있기 때문"이라고 한 연구는 설명했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COVID-19 백신이, 특히 그들이 초고속으로 성급하게 개발되었기 때문에, "접종자가 야생 바이러스나 유사 바이러스, 혹은 후속 백신 투약에 직면했을 때" 위험한 자가면역반응 및 심각한 질병을 일으킬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이다.
매튜씨가 두 번째 중공 바이러스 백신 접종을 받으면, 그는 훨씬 더 많이 앓게 될 것이고, 언론은 이 백신이 아닌 바이러스를 비난할 것이다.
일단 백신접종을 받은 사람들이 병에 걸리고 집단으로 급격히 사망하기 시작하면, 언론들은 접종을 받지 않고 버티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마스크를 쓰지 않기로 한 사람들에 대해 비난을 퍼부어 댈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이다.
"모든 사스-CoV-2 면역성 항원결정인자들은 한 가지를 제외하고 인체 단백질과 유사성을 가지고 있다."고 같은 연구에서 코로나19 백신이 자기 면역력을 촉발시킬 것이 거의 확실하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이렇게 보고했다.
인간 단백질의 약 1/3은 적응 면역 시스템의 핵심 주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