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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스테이트, 코로나 공포과장 세계경제조작중

이메일 창시자 아야두라이 MIT박사 주장
트럼프도 "사실은 바이러스 자체 심각하지 않다"

WorldTribune지는 15, 인간면역체계를 연구하는 한 MIT 연구원의 "미 주류언론들과 딥스테이트가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을 의도적으로 부풀림으로써 전세계에 몹쓸 짓을 하고 있다"는 주장을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조성된 공포 분위기는 경제조작을 위해 만들어낸 거대한 사기극과 함께 수그러들 것"이라고 시바 아야두라이 박사(Dr. Shiva Ayyadurai)가 말했다.

 

3 9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다음과 같이 트위터에 글을 올렸다: "가짜 뉴스 미디어와 그 파트너인 민주당은 바이러스 사태에 불을 붙이기 위해 그들의 무시무시한 역량(사실 과거엔 더 대단했었다! 지금은 반감됐지만)이 허락하는 한, 사실관계를 벗어나면서까지 갖은 짓들을 벌이고 있다. 우리 군 의무감(Surgeon General), '일반인들에게는 바이러스 위험도가 낮은 편'이라고 한다."

 

이에 대해 아야두라이 박사는 다음과 같은 답변을 트위터에 올렸다: “MIT 생명공학 박사이자 거의 매일 면역체를 들여다보며 연구하는 학자로서, 딥스테이트에 의한 코로나바이러스에 관한 공포분위기 확산시도는 경제조작 반대세력억제 의무약품(무상으로 정부에서 지원하는 의약품)으로 밀어붙이기 위한 거대한 음모가 실현되면 역사 속으로 사라질 것이다." 사실 "이메일 창시자"(자처한다고 논란 중)로 유명한 아야두라이는 생명공학 박사학위를 소지하고 있다.

 

3 13일 자신의 라디오방송에서 보수성향 평론가인 러쉬 림보(Rush Limbaugh)는 아야두라이 박사에 관해 다음과 같이 논평했다: “그는 똑똑한 사람이라 많은 머리 좋은 사람들처럼 지나치게 예민한 면이 좀 있고 약간 정상이 아닌 사람처럼 보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문제에 관해서 만큼은 아니다. 그는 MIT에서 학위를 4개나 받은 사람이다."

 

그러자 림보는 방송 휴식시간 동안 도착한 다음과 같은 반발성 이메일도 언급했다: "러쉬, 당신은 지금 사람들을 낚고 있다! 이 사람(아야두라이) 분명히 괴짜다. 그는 트위터로 사기치는 거고 러쉬 당신은 사람들을 낚시질 하고 있다!”

 

이에 림보는 이렇게 대꾸했다: " 아야두라이박사는 괴짜도 아니고 사기꾼도 아니다. 내 얘기는 이 모든 일 뒤에서 이상한 짓거리를 하는 것들이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증오심이 어느 정도인지도 알고 있고, 그것이 온 나라 구석구석 스며들어 있다는 사실도 알고 있다. 여러분도 알다시피 학계, 프로스포츠, 재계, 헐리우드 영화계 전체, 특히 민주당과 미국 좌파에 이르기까지 전 영역에 퍼져있다."

 

림보는 계속했다: "2009년 돼지독감에 6천만 명이 감염되고 30만명이 입원했던 당시, 대통령에 대한 비판은 일도 없었다. 문을 닫은 곳도 단 한군데도 없었다. 지금은 아야두라이가 나서서 미디어와 딥스테이트(그가 트위터에서 쓰는 용어로)가 바이러스의 파급효과를 과장함으로써 전세계를 상대로 못된 짓을 하는 것 같다고 주장한다. 이제 사람들 겁주는 짓을 그만둘 때라고도 했다. 이런 공포분위기 조성은 의료보험시스템에서 시민들에게 바이러스 자체보다 더 많은 피해를 끼치고 있다."

 

림보는 또한 "아야두라이는 우리가 평생 목격해 온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될 거대한 경제조작 사기극으로 시민들과 의료보험제도가 잠재적으로 타격을 입고 나면 이 모든 것들이 가라앉을 것으로 보고 있다.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언론비서관이던 아리 플라이셔 (Ari Fleischer) 가 최근에 이런 트윗을 했다. ‘팬데믹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는 인류가 무릎꿇게 만들 것이다.’ 그리고 내가 방금 본 CNN 프로에서 이에 대한 광고가 시작됐다. 이런 광고는 당장 그만 둬야 할, 무책임한 공포조장질이다. CNN은 광고를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봐, 아리(Ari) 꿈 깨! CNN이 다른 광고로 바꿔서 송출시켜야 된다? 그게 뭔 소리야? CNN은 방송계에서 퇴출돼야 한다. CNN을 고칠 수 있는 방법은 오로지 그 방송국을 소유한 놈이 누구든 방송 전면 중단 뿐이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다만 계속해서 팬데믹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는 인류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할 만큼 휘청거리게 만들 것이다이런 따위의 무책임한 광고는 영원히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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