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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DC 한인회, 이수혁 주미대사 교체요구!

- 10월 26일, 워싱턴DC 한인회 '이수혁 주미대사 교체요구' 집회 개최
- 이수혁 대사 교체 및 처벌 없을 시, 미국의 한국에 대한 경제 보복 우려
- 미국의 가장 큰 외교적 성과는 '한미동맹'
- 워싱턴버지니아 통합노인회, 워싱턴애국기독군인연합회, 이승만기념사업회 회원 20여 명 참가


지난 10월 26일 미국 워싱턴지역의 보수단체들이 워싱턴DC 소재 주미한국대사관 앞에서 집회를 갖고 한미동맹을 파기하는 듯한 발언을 한 이수혁 주미대사의 퇴진을 요구하였다.


26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약 30분간 진행된 시위에는 워싱턴버지니아 통합노인회(회장 우태창)를 중심으로 '워싱턴애국기독군인연합회'와 '이승만기념사업회' 소속 20여 명이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집회에 참가했다고 미국 현지 한인신문 '하이유에스코리아'가 26일 보도했다.


이날 시위를 주도한 우태창 회장은 “주미대사가 국감에서 혈맹으로 맺어진 한미동맹을 선택적인 것이라고 발언한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고 주장했다.


이수혁 주미한국대사는 지난 12일 국정감사를 통해서 "한국이 70년 전에 미국을 선택했기 때문에 앞으로도 70년간 미국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으며, 4개월 전에도 조지워싱턴대 화상 회담 행사에서도 "이제는 한국이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선택을 할 수 있는 국가"라고 말하여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고 '하이유에스코리아'가 보도했다.


이수혁 대사의 이런 발언들은 한국 정부가 공식적으로 한미동맹을 파기하겠다는 메세지를 미국 트럼프 행정부와 미국 국민들에게 전달한 것으로 분석되며, 이로 인하여 한국 상품의 대미 수출에 큰 차질을 가져올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중국발 코로나로 인하여 중국 시장이 사실상 봉쇄된 상태에서 이수혁 주미대사의 '한미동맹 파기' 발언으로 미국 수출 시장 마저 막힐 경우 중소기업의 줄 도산 등 국가경제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문재인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의 각종 정책 실패 및 부정부패 인하여 정부에 대한 민심이반이 가속화 되고 있는 상태이다. 이에 문재인 정부는 코로나 방역을 핑계로 각종 집회 및 예배를 제한하고 있으며, 서울시민들이 생활공간인 광화문 광장에 철제 펜스를 지그재그로 치는 등 국민적 저항이 집단적으로 발생할까봐 전전긍긍하고 있다. 또 매일 코로나 뉴스로 국민들의 시선을 다른 쪽으로 돌리는 등 겁에 잔뜩 질려 있는 상태이다. 


이런 상태에서 이수혁 주미대사의 '한미동맹 파기' 발언으로 미국 수출 시장마저 막힐 경우 문재인 정권은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종료될 수도 있다. 


http://www.hiuskorea.com/2020-7/featured/2010264/ (하이유에스코리아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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