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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쿨링 금지 주장하는 좌파들, 왜?

애들교육은 정부가 일괄적으로 해야 한다?
자식 가르칠 자격 갖춘 부모가 따로 있다?



지난 1일 금요일, NATURALNEWS.COM에는 홈스쿨링을 반대하는 HARVARD MAGAZINE의 칼럼과 이에 반론을 제기하는 폼페오 국무장관의 트윗에 관한 흥미로운 기사가 실렸다. 하버드 법대 교수인 Elizabeth Bartholet는 좌파의 교육관을 여지없이 보여주며, "수준 떨어지는 부모가 집에서 아이를 직접 가르칠 바엔 차라리 아예 아무것도 가르치지 말라"고 조언한다. 이 같은 막말에 "부모에겐 자식을 가르칠 신성한 권위가 있다"고  폼페이오가 멋지게 한방 먹였다. 다음은  기사 전문이다.

 

대부분의 미국인들이 우한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사태로 인한 폐쇄조치가 끝나기를 기다리는 동안, 하버드 매거진은 집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학부모들을 비난하기에 바빴고, 실제로 홈스쿨링 전면금지를 요구하고 있다.

 

맞는 말이다: 하버드 매거진의 에린 오도넬(Erin O’Donnell)에 따르면, 좌파의 자칭  교육 전문가들은, 홈스쿨링에는 "위험"이 따르기 때문에 공립학교에서 배울 수 없다면 아무것도 배우지 말아야 한다고 믿고 있다.

 

오도넬은 하버드대 법대교수 겸 산하 아동보호 프로그램 책임자인 엘리자베스 바톨레(Elizabeth Bartholet)의 의견을 인용하는데, 바톨레 교수는 가정학습이 '의미있는 교육'을 받을 아이들의 권리를 침해한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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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톨레는 더 나아가 아이들이 부모로부터 집에서 배우면 "잠재적인 아동학대"에 직면하게 되어, 공립학교에서 배우는 것이 더 안전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또한 홈스쿨링이 아이들로 하여금 "민주사회에 대한 긍정적 기여" 를 막을 수도 있다고 말한다.

 

이러한 입장을 바탕으로, 바톨레는 미국에서 홈스쿨링을 금지해야 한다고 확신한다.

 

"미국 홈스쿨링 분야에는 본질적으로 규제가 없는 체제가 존재한다. 50개 주 전체가 교육요구 법안을 가지고 있지만 홈스쿨링에 관해서는 부모가 뭔가를 해야 하는 필수조건은 거의 없다"는 바톨레의 언급이 인용되었다.

 

바톨레는 또한 많은 홈스쿨링 부모들이 자기 아이들을 가르칠 "자격"에 필요한 교육수준 자체가 없다는 사실을 탐탁해하지 않는다.

 

"사실상 그것은 학교에 가본 적도 없고 스스로 읽거나 쓸 줄도 모르는 사람들이 홈스쿨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주장하는데, 이는 추정컨대 대부분의 홈스쿨링 학부모들이 왠지 문맹일 것이라는 억측이다.

 

폼페오는 부모들이 자기 자식들에 대해 신성한 권위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바톨레는 또한 홈스쿨을 선택하는 많은 부모들이 기독교적 관점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다. 이런 "극단적으로 종교적인 탁상공론가들은," 바톨레는 그들을 그렇게 불렀다. "과학에 의문을 제기하고 여성의 복종과 백인 우월주의를 조장"하는 타입의 인간들이라는 것이다.

 

바톨레와 하버드의 이러한 극단적인 입장은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이 홈스쿨링을 지지하는 목소리를 내도록 자극했다. 트윗에서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아이들에게 진짜 위험은 홈스쿨링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그 위험은 우리(OUR) 아이들에게 그들의(THEIR) 가치를 강요하려 드는 급진좌파 학자들에게서 나온다."

 

바톨레와 같은 좌파들이, 정부가 감독하는 것과는 별개로 자기 자녀를 교육시킬 부모의 권리를 얼마나 부정하고 싶어하는지를 보면, 폼페오 장관의 관점이 확실히 옳다.

 

바톨레는 실제로 정부가 아이들을 "더 큰 사회에서 적극적이고 생산적인 참여자가 되도록" 독점적으로 교육권리를 갖는다고 믿는다. 그녀는 또한 아이들이 자라서 "공동체 가치, 사회적 가치, 민주적 가치, 차별금지에 관한 개념, 타인의 관점에 대한 관용에 노출되도록 정부가 아이들을 교육시키기를 바란다.

 

다시 말해, 바톨레는 미국의 모든 아이들이 "성전환" 운동 같은 것들을 지지하고, 아마도 아이들 스스로가 성전환자가 될 뿐만 아니라, 좌파가 포용하고 조장하는 모든 수준의 변태성과 사악함을 "받아들이는" 삶에 대해 뭐든 괜찮다(ANYTHING-GOES)는 태도를 취하기를 원한다.

 

"문제는, 부모들이 0세부터 18세까지의 자녀들에 대해 매일 24시간 본질적으로 권위주의적 통제권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이다." 바톨레는 더 나아가 질문한다. "그건 위험한 것 같다."

 

물론 아이러니는 바톨레가 0세부터 18세까지의 다른 사람들의 자녀들에 대한 본질적인 권위주의적 통제를 정부에게 요구하고 있으며, 어떤 식으로도 이것을 위험하다고 여기지 않는다는 것이다. 우리는 그것을 공동체적, 사회적, 민주적 가치의 차이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자기 자녀를 교육하는 데 일생을 바치기로 한 부모들을 공격하는 이 상아탑의 장광설은, 종종 상당한 금전적 희생을 감수하면서도, 우리 모두가 문명의 가장 성공적 제도인 우리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고 폼페오 장관은 답변에서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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