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arris사는 미 해양대기청(NOAA : National Oceanic and Atmospheric Administration)의 정지 궤도 운영 환경 위성 — R 시리즈(GOES-R : GOES-R : Geostationary Operational Environmental Satellite — R Series) 프로그램의 지상 부분용 네트워크 기반 체계를 구성하게 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단계적 인도 및 설치를 시작하였다고 밝혔다.
GOES-R은 NOAA에 현재의 GOES 위성보다 40배 이상의 기상 데이터를 훨씬 빨리 제공하여 좀 더 정확하게 기상을 예측할 수 있게 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GOES-R 시리즈는 우주 기상 모니터링은 물론 지구의 서반구의 영상을 연속으로 촬영하고 대기를 측정하며 허리케인과 같은 심각한 날씨를 감지하고 추적하는 주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체계의 전체 장비 중 1차분(89개)의 인도 및 설치(버지니아)가 2014년 4월에 완료되고, 1차 GOES-R 위성 발사는 2016년 초로 예정되어 있다.